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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 대나무축제 5월초 연휴 개막
전남 담양의 대나무축제가 가정의 달 5월에 막을 올린다.

담양군은 “제16회 대나무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죽녹원과 관방천 일원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천년의 대숲,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시·공연행사가 펼쳐진다.

지역민방 KBC 축하쇼, MBC 라디오 강석·김혜영의 ‘싱글벙글쇼’ 공개녹화도 축제기간 열리며 소망터널 등 행사장 주변에는 조명 시설을 달아 관광객에게 밤까지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운·수·대·통(運數大通)으로 분류된 행사도 다채롭다. ‘운’에는 대나무 부채만들기, 고사성어 퍼즐 맞추기 등 8단계 대나무 스토리 미션이 마련돼 임무를 완수하면 담양사랑 상품권을 받을 수도 있다. ‘수’는 추억의 죽물시장 재현, 죽마고우 문화학교, 명품경매 등 대나무 문화산업과 친환경 농업의 현주소를 살필 수 있도록 꾸며진다. ‘대’는 대소쿠리 물고기 잡기, 수상 자전거·뗏목 타기·활쏘기 등 대나무 관련체험 프로그램으로, ‘통’은 떡갈비, 대통밥, 죽순요리 등 담양 10미(味)와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외국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담양군은 연휴 기간과 겹치는 만큼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담양을 찾기를 기대하고 더 편하고 즐겁게,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사진>관광객으로 넘쳐나는 담양 대나무축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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