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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맥스, 수용성 콜라겐 포함 화장료 조성물 관련 특허취득
[헤럴드경제=증권부] 코스맥스는 살구 추출물 및 수용성 콜라겐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본 발명에 따른 추출물 및 조성물은 화학적 및 동물성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안전한 콜라겐 원료로써, 피부외용제 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조성물로 사용이 가능하다&r...
2023.01.10 11:29
“14% 신용대출이라도 돈 급하다”…저축은행 몰리는 영끌족 [금리 폭탄 맞은 영끌족]
‘영끌모아 신용대출’이다. 14% 넘는 고금리도 마다하지 않고 저축은행 신용대출 문을 두드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고금리 신용대출로 급한 불을 끄려는 개인 차주가 몰리면서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는 2년3개월 만에 기업대출 증가세를 앞질렀다. 하루하루 치솟는 물가에 경기침체 그림자까지 드리우면서 ...
2023.01.10 11:27
“미국 금리 5.00~5.25%까지 오른다”
미국 월가 주요 투자은행(IB) 절반 이상이 자국의 최종 정책금리가 5.00~5.25%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통화정책 방향 전환에 나서 금리를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은 뉴욕사무소가 지난 5일 현지 12개 IB를 상대로 자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절반이 넘...
2023.01.10 11:27
빚부터 갚는 빚테크…“적금 깨서 대출 정리했어요” [금리 폭탄 맞은 영끌족]
#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A씨는 5년 전 신혼집 마련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신용대출을 모두 받았다. 하지만 두 대출 모두 2%대였던 금리가 5%대로 올라 한 달에 내는 돈이 90만원에서 150만원대로 뛰었다. 이에 이자율 4.6%짜리 적금을 해지해 신용대출부터 중도 상환했다. 원래 적금에 130만원씩 넣었지만 ...
2023.01.10 11:25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 310억달러…3년 연속 300억달러 넘어
지난해 우리나라 건설업체가 해외에서 310억달러 수주금액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3년 연속 300억달러 해외건설 수주 기록이다.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2022년 우리기업 319개사가 97개국에 진출해 총 580건을 수주했고, 그 결과 총 310억달러 수주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2020년 351달러, 2021년 306...
2023.01.10 11:25
지지옥션, ‘내 전세금 지키기’ 무료 교육 개최
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전세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 전세금 지지키’ 무료 교육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용산구 지지옥션 본사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전세사기 유형 및 예방법, 임차권등기명령신청과 보증...
2023.01.10 11:25
[세상속으로] 새로운 FTA 전략 통한 수출시장 개척을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후 1998년 우리 정부가 통상교섭본부를 설립했을 당시 우리나라 총 무역액은 약 2200억달러로, 세계 13위 규모였다. 우리 정부는 2000년대부터는 자유무역협정(FTA)의 세계적 확산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며 미국, 유럽연합(EU), 아세안 등 주요 교역상대국들과 FTA를 체결했다. 주요 교역국들과 FTA 협...
2023.01.10 11:25
[헤럴드비즈] 적대적 M&A, 이제는 남의 일이 아니다
#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오너 경영자 A대표는 B사 창업 20년 만인 2010년 상장도 성공시켰다. 그러나 올해 환갑을 넘긴 A대표는 현재 ‘경영권 없는 최대주주’ 신세다. 주주총회에서 이사 재선임 안건이 부결된 탓이다. 주식시장에서 단기차익을 추구하는 세력이 B사의 소액주주와 연대해 A대표의 보유지분(20%)을...
2023.01.10 11:24
대형마트도 ESG 경영...전단지 없애고 스티로폼 제로전략
대형마트가 전단지를 없애고 선물 세트에서 스티로폼을 빼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가치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설 축·수산 선물세트에 ‘스티로폼 제로’ 전략을 본격 도입했다. 냉장 축산 선물세트 중 약 40...
2023.01.10 11:22
엔터 법인 세운 F&F “글로벌 K팝 걸그룹 오디션”
패션 기업 F&F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직접 뛰어든다. F&F는 패션에서 쌓은 글로벌 브랜딩과 마케팅 노하우를 K-팝 산업에 접목시켜 사업 시너지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F&F는 자회사로 ‘F&F 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최재우·사진)를 설립하고 첫 프로젝트로 대형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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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앞마당에 텐트치고 쉬는 제주 아파트…민간공원특례 단지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제주특별자치도에 처음으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한 아파트가 들어선다. 약 15년 만에 제주 구도심에서 새롭게 분양되는 단지이기도 하다. 단지는 제주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커뮤니티는 물론, 세심한 특화설계까지 더했다. 제일건설은 제주 첫 풍경채 브랜드를 적용한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를 분양 중이다. 제주 건입동에 지어지는 단지는 약 15년 만에 제주 구도심에 들어서는 신축 공동주택이다.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동, 전용면적 66~124㎡,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