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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 포비아]심리적 지지선 25달러도 불안…10달러대로 가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20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28달러대에서 26달러대로 내려앉았다. 시장에선 유가가 수개월 동안 ‘20달러대 초반’에 머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심지어 유가 10달러 시대도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2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9...
2016.01.21 09:45
하버드 등 美 대학, 인간성으로 학생선발...SAT 보거나 말거나
하버드대 등 미국 대학들이 대학입학시험에 대한 과도한 부담을 덜어줘야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교과성적이나 과외활동 등 화려한 이력보다는 가족,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등이 차지하는 비중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미 일부 대학은 SAT(미국 대학입학 자격시험)를 필수가 아닌 옵션으로 채택하기도 했다.20일(현지...
2016.01.21 09:25
브레이크 없는 ‘머니 엑소더스’…47조원 홍콩서 더 짐 싼다
작년 한 해 신흥시장에서 짐을 싼 글로벌 자금만 7350억달러(약 9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4480억달러(약 545조원)의 자금이 짐을 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전망은 국제유가 40달러대 회복, 중국ㆍ브라질 등 세계경기 침체의 진앙지가 회복된다는 가정하에 만들어진 추정치다. 지난해 보다...
2016.01.21 09:24
갱단부터 공무원까지… ‘밀매 천국’ 된 베네수엘라
유가 하락으로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한 베네수엘라에서 해외로의 생필품 밀매가 성업하면서 국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갱단, 공무원, 군인 할 것 없이 제 살 길을 찾아 호구지책으로 나서고 있지만, 식품ㆍ의약품 등 국내 물자 부족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불합리한 보조금 정책이 밀매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2016.01.21 09:22
다보스포럼, 인공지능(AI) 바라보는 엇갈린 시선
20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린 스위스 다보스에서는 주된 화두 중 하나인 인공지능(AI)을 두고 시선이 엇갈렸다. 암 치료부터 기후 변화 방지까지 인류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해 줄 존재임은 분명하지만 사람의 일자리를 대거 빼앗아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21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카네기 ...
2016.01.21 08:32
‘저유가 포비아’…심리적 지지선 25달러도 불안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20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28달러대에서 26달러대로 내려앉았다. WTI는 이날 하루에만 무려 6.71% 폭락했다. 걷잡을 수 없는 폭락세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2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91달러(6.71%) 내려간 배럴당 26.55달러로 종료됐다. 이는 2003년 5월 이후 가장...
2016.01.21 06:37
日 법원의 아리송 판결 “위안부 성노예 여부는 진위 문제 아닌 의견의 영역”
[헤럴드경제] 일본 법원이 일본군 위안부가 성노예인지는 진위 판단의 문제가 아니라 의견ㆍ평론의 영역에 속한다는 견해를 밝혔다.20일 도쿄지방재판소는 위안부 문제 연구자인 요시미 요시아키 일본 주오(中央)대 교수가 자신의 책을 거론하며 ‘날조’라는 발언을 한 사쿠라우치 후미키 전 중의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
2016.01.20 21:56
100살 넘은 베트남 거북이 죽어…전세계에 4마리뿐인 희귀종
[헤럴드경제]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유명 관광지 호안끼엠 호수에 살던 ‘전설의 거북’이 죽었다고 20일 현지 언론 뚜오이제가 보도했다.지난 19일 죽은 거북이는 전세계에 4마리뿐인 희귀종으로 100살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하노이시 당국은 이 거북이가 고령인데다 최근 기온이 하락해 죽은 것으로 추정했다. 이 거북이...
2016.01.20 19:29
IS 잡는 드론, 골머리 앓는 美 공군…조종사 재입대시 보너스만 1억5000만원?
미 공군이 드론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IS(이슬람국가) 등 대(對)테러전에 사용하는 드론이 추락 등 사고도 자주 발생하는 데다, 조종사까지 부족해 민간에 용역을 주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MQ-9 리퍼, QM-1 프레데터 등 정찰과 특정 목표 타격 등에 사용되는 대형 드론 ...
2016.01.20 17:10
프랑스 ‘푸아그라’ 동물학대 논란…“야만의 상징”
프랑스를 대표하는 고급음식 ‘푸아그라’가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푸아그라 금지 움직임을 놓고 프랑스 의회에서 찬반 격론이 벌어지는 등 프랑스가 ‘푸아그라‘를 놓고 시끌법적하다.19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배우 파멜라 앤더슨이 프랑스 의회를 찾아 푸아그라 생산 규제 입법안을 홍보하는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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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