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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제자 시험보는 동안…아이들 돌봐준 교수 ‘감동’
[헤럴드경제]싱글맘인 제자가 시험을 보는 동안 복도에서 그녀의 아이들과 놀아준 한 대학 교수의 행동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미국 버즈피드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루이빌대학교 다니엘 크렙스 교수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크렙스 교수가 두 아이들과 복도 의자에서 게임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심지어 한 아이는...
2015.12.16 11:37
내년 최악의 시나리오 10선… 美 대통령 트럼프?
2016년으로 넘어가는 길목의 12월 국제 정세는 어지럽다. IS와 외로운 늑대들의 잇단 테러로 세계는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고, 그 피해를 가장 심하게 겪고 있는 서구는 ‘하나의 유럽’을 만드는 데 최대의 위기에 봉착했다. 수많은 논의 끝에 새 기후 협정이 타결됐지만 실행은 난망이고, 유가 폭락ㆍ미국 금리 인상ㆍ중...
2015.12.16 11:04
개를 모욕했다고 모독죄…도 넘는 태국 군부권력
태국 군부의 왕실 모독죄 처벌이 도를 넘고 있다. 최근 애견 모독까지 왕실 모독죄 적용 범위에 포함시키면서 군부가 권력 강화를 위해 왕실을 이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9개월간 집권 중인 태국 군부의 통치 하에서 왕실 모독죄 관련 조사 횟수가 치솟고 있다고 16일 전했다.최근...
2015.12.16 11:01
“저스틴 비버와 하룻밤 보냈다”…30세 英모델 ‘폭로’
[헤럴드경제]'커트니 카다시안' “저스틴 비버와 하룻밤 보냈다”…30세 英모델 ‘폭로’저스틴 비버가 커트니 카다시안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영국의 한 여성 모델이 팝스타 저스틴 비버(21)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냈다고 12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더 선’에 공개했다.예전부터 비버의 팬이었다고 자신을 밝힌 모...
2015.12.16 10:27
테일러 스위프트, 해리스와 ‘결혼 임박했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현 시점에서 세계 최고 인기를 구가중인 테일러 스위프트(26)와 캘빈 해리스(31) 커플이 이르면 내년 초 결혼 소식을 들고 나올지 모른다. 상견례를 하는 모습이 포착된 게 근거다.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15일(이하 현지시간)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의 부모와 함께 해리스와 만나고 있는 현장 사진...
2015.12.16 10:22
금리인상 앞두고 美 제조업 우려 고조…경제전문가 38% “나쁜 결과 예상”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9년만에 제로 금리 종언이 예상되지만 한편에서는 벌써부터 금리 인상으로 입을 타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금리 인상이 달러 강세를 부추길 경우 가뜩이나 어려운 미국 제조업 등이 더욱 위축될 전망이다.▶속타는 제조업=16일 파이낸셜타임스(FT...
2015.12.16 10:04
급진 IS 가담자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 20대 중산층 남자…세속형이 많다”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 20대 중산층 남자’…전 세계를 테러의 공포로 몰아넣은 수니파 급진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 가능성이 높은 평균치 모습이다. 급진화할 가능성이 높은 이들은 서방국에서만 7만1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경제 전문방송 CNN머니는 15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출신 무슬...
2015.12.16 09:58
“잠 덜 자면 먹는 시간 늘어 결국 살찐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잠을 덜 자면 먹는 시간이 늘어 비만으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앨라배마대 연구팀이 2006~2008년 21~65세 연령대의 미 성인 남녀 2만8150명의 설문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데 따른 것이다. 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스트레스 등에 의해 비만 상태가 될 수 있다는 가설은 그동안에도 나왔지...
2015.12.16 09:57
코에서 뇌 자라는 희귀병 ‘피노키오 아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뇌의 일부가 코 안에서 자라는 선천성 희귀질화 때문에 ‘피노키오’란 별명으로 불리는 작은 아기의 사연이 세계 네티즌들 사이에서 애틋한 연민을 자아내고 있다.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 등 외신은 ‘뇌류’라는 매우 희귀한 증상으로 고통 받는 21개월 된 남자아기 올리 트레자이스와 어...
2015.12.16 09:42
중국 ‘살인 스모그’ 진풍경 “‘캐나다 공기캔’ 불티…음식점서 ‘맑은 공기값’ 청구”
중국에서 최악의 대기오염으로 최초로 스모그 경고 최고 단계인 적색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각 지역에서 스모그로 인한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현지는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된 대기 때문에 마치 공포영화를 방불케하는 상황이라 신선한 공기에 대한 열망이 대단하다. 캐나다 알버트 주의 상쾌한 야생공기를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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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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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