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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12월 생산자물가 5년 3개월래 최대…예상치 크게 웃돌아
[헤럴드경제] 중국의 12월 생산자물가 상승폭이 5년 3개월만에 최대로 올랐다.1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2월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9월 6.5% 이후 5년 3개월만에 가장 큰 폭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4.6%)도 크게 웃돌았다. [사진=게티이미지]생산자...
2017.01.10 11:01
뉴욕 재미동포 국적 이탈 급증…10대 후반 남성 다수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펜실베이니아 등 뉴욕 일대 거주하는 한국 동포들의 국적 이탈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10대 후반 남성의 국적 이탈이 많아 병역 기피 의혹이 일고 있다. 9일(현지시간) 뉴욕총영사관이 배포한 ‘2016년도 민원업무 처리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국적을 이탈한 건수는 330건으로 전년보다 22% ...
2017.01.10 10:41
트럼프에 백기 든 피아트 크라이슬러 “멕시코 공장 폐쇄할 수도”
세르조 마르키온네 CEO, 디트로이트 모터쇼서 발언美에 10억달러 투자, 2000명 추가 고용 발표 이후 BMW는 멕시코 공장 설립 예정대로 추진[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자동차 기업 때리기’에 압박을 느낀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멕시코 공장의 폐쇄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에 대규모 투...
2017.01.10 10:35
“美 자녀 1명 키우는 비용 2억8000만원”
미국에서 중간 소득계층이 자녀 1명을 키우는 데 평균 3억원 가까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머니에 따르면 미 농무부는 부모가 자녀 1명을 출생부터 17세까지 양육하는 데 드는 비용이 23만3610달러(약 2억8100만원)라고 추산했다. [사진=123RF]자녀 나이가 많아질수록 비용이 더 드는 경향이 있긴...
2017.01.10 10:34
‘트럼프 효과’ 러시아 억만장자들 자산가치 34조원 급등
러ㆍ미 관계 개선 기대에 러시아 주가, 화폐가치 상승 친(親) 러시아 성향의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러시아의 억만장자들이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와 미국의 관계 개선 기대에 러시아 주식과 화폐가치가 올랐기 때문이다.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2017.01.10 10:33
트럼프, 사위 쿠슈너 백악관 선임 고문 임명…WP “위험한 결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를 백악관 선임 고문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법적ㆍ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어 “위험한 결정”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9일(현지시간) 트럼프는 장녀 이방카의 남편인 쿠슈너를 백악관 선임 고문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인수위원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2017.01.10 10:32
“트럼프 효과 2018년 美 GDP 성장률 두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내년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도이체방크는 트럼프의 정책이 미국 경제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데이비드 포커츠 랜도 도이체방크 수석 경제분석가는 리포트를 통해 트럼프가 취임하면 오바마 행정부...
2017.01.10 10:30
트럼프 “이해 충돌 제거 간단…모든 각료 후보 청문회 통과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과 기업인으로서의 이해충돌이 간단하게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각료 지명자들이 의회 청문회를 통과할 것이라고 자신하기도 했다.9일(현지시간) 트럼프는 이해충돌 논란과 관련 “이를 제거하는 것은 매우 간단하고 매우 쉽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날 트럼...
2017.01.10 10:20
트럼프 ‘운명의 1주일’…11일 사실상 트럼프 시대 개막
-10일 내각 인준 청문회 시작, 11일 트럼프 기자회견 -러시아 해킹 이슈, 오바마케어 폐지 등 정치논란 격화-사실상 이번주 ‘트럼프 시대 개막’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향후 대통령직 수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운명의 1주일’에 돌입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처음 꾸린 내각 인준...
2017.01.10 10:19
[슈퍼리치]‘기술’에 미친 中사나이, 美‘환경 덕후(?)’와 손 잡다
“지구 온도를 1도만 낮춥시다”한 중국 창업자와 미국 헐리우드 배우가 손을 맞잡았다. 언뜻 보기에 둘은 ‘접점’이 없어뵌다. 하지만 공통점이 있다. 자기가 몸 담은 분야에서 최고가 됐다. 그리고 여기에 기초해 ‘환경 보호’를 한목소리로 외치고 있다. 바로 세계 전기차 시장 ‘큰 손’이 된 왕촨푸(王傳福ㆍ51) 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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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