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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참위, 세월호 진상규명 소위원장에 강기탁 변호사 지명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는 지난달 30일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소위원장에 강기탁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1일 밝혔다. 강 소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청와대로부터 사참위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강 소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3년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
2021.07.01 16:28
“친구집서 샤워하다 수상한 ‘차키 몰카’에 당해”…범인은 친구아빠
10년지기 친구의 집에 놀러갔다가 샤워를 하던 중 친구의 아버지가 설치한 차키 모양의 초소형 카메라에 불법촬영(몰카)을 당했다는 20대 여대생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 아빠한테 몰카 당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지방에 거주하는...
2021.07.01 14:33
“기존 대출 갚고 조건 좋은 새 대출로 갈아타세요”…대출형 보이스피싱 극성
#1. 지난해 6월 무직인 24세 남성 A씨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B씨와 텔레그램 메신저로 소통하다가 “빌린 돈을 수금해 오면 수당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게 된다. A씨는 B씨가 연결해 준 사람들에게 은행 직원을 사칭하며 직접 밖에서 만나 “대출을 새로 받으려면 기존 대출을 갚아야 한다. 현금으로 갚...
2021.07.01 11:59
“7·3 전국노동자대회, 노동자 절박한 요구”…강행 입장 재확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만명이 참여하는 7·3 전국노동자대회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1일 재확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 속 대규모 집회를 여는 데 대해서는 “그동안 집회를 통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며 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양경수 민...
2021.07.01 11:22
국토부·농식품부·산업부 소속 공공기관 등 공익감사 청구
시민단체들이 정부 주요 부처 소속 공공기관·공기업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하고 나섰다. 이들 기관과 기업이 기부·후원금을 본래 목적과 달리 잘못 사용하는 경우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함께하는시민행동 등 시민단체 3곳은 1일 오전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기관·공기업 ...
2021.07.01 11:21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 맑은날 1.4배…“7월 장마철 조심”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이 맑은 날에 비해 1.4배 높은 만큼,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는 총 7만1350건으로, 이로 인해 1541명이 사망했다.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를 일컫는 치사율은 2.2명이다...
2021.07.01 11:21
“‘文캠프 불법사찰 의혹’ 기무사 문건 공개해야…일부 승소”
군인권센터(이하 센터)가 2017년 대통령 선거 당시 불법 사찰 의혹이 일었던 국군기무사령부의 문건을 공개하라는 청구 소송을 통해 해당 문건을 일부 받아볼 수 있게 됐다. 1일 센터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 이주영)는 센터가 군사안보지원사령부(옛 기무사)를 상대로 제기한 정보공개거부처분취소소송 1심에서...
2021.07.01 11:21
제주서 AZ 접종 60대 여성 숨져…“백신 연관성 조사 중”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60대 여성이 사망하면서 방역당국이 백신 연관성 조사에 나섰다. 1일 제주도와 유족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60대 여성 A씨가 전날 치료 중 사망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7일 제주시 내 한 병원에서 AZ 백신을 맞은 뒤 구토와 몸살...
2021.07.01 10:47
‘대출형 보이스피싱’ 극성…“밖에서 돈 달라고 하면 사기”
#1. 지난해 6월 무직인 24세 남성 A씨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B씨와 텔레그램 메신저로 소통하다가 “빌린 돈을 수금해 오면 수당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게 된다. A씨는 B씨가 연결해 준 사람들에게 은행 직원을 사칭하며 직접 밖에서 만나 “대출을 새로 받으려면 기존 대출을 갚아야 한다. 현금으로 갚...
2021.07.01 10:38
수산업자 금품수수 의혹 경찰 연루 확인…대기발령 조치
수산업자 금품로비 의혹이 사정기관과 언론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경찰 간부도 피의자로 입건돼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다. 경찰청은 수산업자 김모(43·수감 중) 씨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장 A 총경을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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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