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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오늘 오후 내년 의대 정원 공개… 1550명 안팎 유력
오늘 오후 증원된 32개 의과대학들이 모두 2025학년도 모집 인원을 확정하면서 의대 증원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된다. 대학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각 대학이 의대 모집 인원을 포함해 제출한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에 대한 심의에 착수해 이달 말까지 대학에 통보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
2024.05.02 06:47
[부고] 조현진 기자(KBS 전 취재2주간) 부친상
▶조현진 씨 별세, 조현진(KBS 전 취재2주간) 씨 부친상=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3일 오전 05시 30분, 장지 벽제시립~금릉공원
2024.05.01 15:19
청소년 10명 中 6명 “자식 필요 없어”… 20%는 “지구 미래” 걱정
청소년 10명 중 6명은 결혼을 하더라도 자식을 반드시 낳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우려되는 사회 문제에 대해서는 ‘지구의 미래와 환경’이 걱정된다는 비율이 응답자 5명 중 1명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사회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긍정적’이란 비율이 3년 전보다 소폭...
2024.05.01 12:00
강남 마약음료 일당 2심서 중형…주범 징역 15년→18년
지난해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마약을 탄 음료수를 학생들에게 먹이고 인당 1억여원 갈취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일당이 2심에서 더 높은 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부장 권순형)는 3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과 범죄단체 가입·활동 등 혐의로 기소된 마약 음료 제조 및 공급자 길모(27)씨에게...
2024.04.30 16:00
檢, ‘세월호 특조위 방해’ 혐의 朴정부 인사 ‘무죄’에 상고
검찰이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이병기(76)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에 대한 2심에서의 무죄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서울고검은 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상고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29일 이 사건에 대해 상고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객관적인 사실관...
2024.04.29 19:19
펄펄 끓는 지구 두고 5시간 입씨름 “나라 경제 생각해야” vs “탄소 배출 당장 줄여야”[박지영의 법치락뒤치락]
박지영의 법치락뒤치락검사의 공격, 변호인의 항변. 원고의 주장, 피고의 반격. 엎치락뒤치락 생동감 넘치는 법정의 풍경을 전합니다.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아직 4월이 채 가지않았는데 더운 날씨입니다. 주말 동안 기온이 30도까지 치솟은 곳도 있었죠. 때이른 더위가 한국만의 일은 아닙니다. 동·서남아시아...
2024.04.28 21:34
“이거 영화 아니었어?” 부산 해운대서 남성 10여명 집단 난투극
부산 해운대구 유흥가에서 폭력배로 추정되는 건장한 남성들이 집단 난투극을 벌여 시민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남성 10여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새벽 해운대구 유흥가에서 두 남성이 주먹 다툼을 벌였다. 두 남성이 5분여...
2024.04.28 21:31
한동훈 딸 ‘허위스펙’ 의혹 수사심의위 회부… 불송치 적절성 검토
경찰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딸의 ‘허위 스펙’ 의혹 사건을 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 경찰은 앞서 관련 고발 사건에 대해 ‘무혐의’ 결정 내리고 불송치로 사건을 종결지었다. 그러나 고발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이 들어왔고, 이에 따라 수사심의위를 열어 이르면 오는 7월초 수...
2024.04.26 16:29
유류분 위헌 후폭풍…‘패륜’ 기준 어떻게 되나
헌법재판소가 배우자와 직계 비·존속의 유류분권 상실 사유를 규정하지 않은 현행 민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관련한 입법 필요성이 커졌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이른바 ‘구하라법’이 발의된 이후 21대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에 대한 논의는 이어져왔다. 유류분 제도는 피상속인(사망자)의 ...
2024.04.26 10:12
텔레그램 마약방도 ‘범죄단체’…총책 징역 15년 엄벌
국내 최대 텔레그램 마약 판매 그룹대화방 ‘오방’ 운영진들이 2심에서 1심보다 더 무거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부장 권순형)는 25일 텔레그램 마약 판매그룹대화방 ‘오방’ 총책 A씨 등 16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진행하고 이중 10명에 대해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했다...
2024.04.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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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