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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부 “메르스로 휴교령 없다”
메르스(MERS)로 인한 환자가 크게 늘고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학부모들의 요청에 임시 휴교령을 내린 초등학교가 나왔다. 하지만 교육 당국은 단지 불안하다는 이유만으로 휴교령을 내려 쓸데없는 불안감을 키우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입장이다.2일 교육부는 경기도 화성의 한 초등학교가 학교장 재량으로 휴교령을 내린 것과...
2015.06.02 10:38
김포시장배 요트대회, 주인없는 반쪽행사로 전락 ‘빈축’… 김포시장 중국 출장 불참
지난 30일 개최된 제1회 김포시장배 요트대회가 주인 없는 반쪽 행사로 치러져 빈축을 사고 있다.첫 대회이고, 시장배인데도 불구하고 유영록 김포시장이 해외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2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30, 31일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수역 아라마리나에서 제1회 김포시장배 요트대회가 개최됐다. ...
2015.06.02 10:32
한진重 영도조선소, 극지운항 고성능 내빙컨테이너선 2척 추가 수주
한진중공업(대표이사 안진규) 영도조선소는 유럽 선주로부터 19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약 68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극지 결빙해역에서 운항할 수 있는 내빙컨테이너선으로 길이 177.5m, 폭 30.5m, 깊이 16.8m 제원을 갖추고 18.5노트의 속력으로 운행되는 최신형 고효율 친환경 ...
2015.06.02 10:22
국고 7억 6500만원 떼먹어 외제차ㆍ명품 구입한 서울대 교수, 실형 면해
국가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면서 연구원을 허위 등재하는 수법 등으로 거액을 빼돌린 서울대 교수가 실형을 면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 27부(부장 심규홍)는 2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김모(49) 전 교수에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함께 명령했다.재판부...
2015.06.02 10:20
[반론보도] 「끌어안고 입맞춤 했는데 해임취소 처분…법원은 “해임 적법” 관련」
[반론보도] 「끌어안고 입맞춤 했는데 해임취소 처분…법원은 “해임 적법” 관련」 본지는 지난 2023.12.2. 「끌어안고 입맞춤 했는데 해임취소 처분…법원은 “해임 적법” 관련」 이라는 제목으로 서울고등법원은 학교법인이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결정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2024.06.27 10:40
이규태 회장에게 軍기밀 누설한 기무사 군무원 구속기소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이규태(65ㆍ사진) 일광공영 회장으로부터 600만원 상당의 ‘뒷돈’을 받고 ‘불곰사업’(러시아제 무기 도입사업) 등 우리 군사기밀을 넘겨준 국군기무사 소속 군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은 기무사 소속 4급 서기관인 김모(60) 씨를 수뢰후부정처사 및 ...
2015.06.02 10:19
<메르스쇼크>“괴담맞나?” 불안한 주민들, 구청ㆍ보건소 묵묵부답에 ‘답답’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2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2명의 사망자까지 발생하며 한국 사회는 그야말로 ‘메르스 포비아(phobiaㆍ공포)’에 빠졌다. 서울 강동구에서는 이 지역 병원 원장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다는 소문이 확산되자, 구청과 보건소로 주민들의 문의가 빗발치는 사태...
2015.06.02 10:08
취준생들, 이력서에서 없애야할 항목 2위는 ‘가족’…1위는?
[헤럴드경제]취업준비생들이 기업 지원 이력서에서 가장 없어져야할 항목 1위로 ‘키·몸무게’를 들었다.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취업준비생 48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이력서에서 가장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항목’에 대해 묻자 키·몸무게와 가족사항이 각각 55.4%(복수응답)와 52.3%로 가장 많았다...
2015.06.02 10:04
‘메르스처럼 확산속도가 빠른 입소문’?…무개념 광고 ‘눈쌀’
2명의 사망자를 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ㆍMERS) 공포가 전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처럼 빠른 입소문’이라며 홍보 게시물을 올린 한 아기전문 사진관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경기도 화성 동탄의 A 스튜디오는 지난달 31일 “어머님들의 입소문 속도가 메르스 처럼 매우 빠르죠!”라는 말...
2015.06.02 10:04
광진구, ‘위기가정 지원기금’ 마련 5일 바자회 개최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5일 연세무척나은병원에서 ‘희망씨드 기금마련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광진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후원하고 연세무척나은병원이 주최하는 이번 바자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빈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2015.06.02 10:02
메르스 사망 50대 환자, 입원 6일 뒤에야 격리
[헤럴드경제]숨진 뒤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은 이미 감염된 상태로 다른 환자들과 함께 6일간이나 치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최초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S(58·여)씨가 사망한 경기도 모 병원은 1일 “사망자가 병원에 온 지 6일 만에 메르스 의심환자인지 알게 됐다”고 밝혔다....
2015.06.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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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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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