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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잊지말자, 강제노역 역사”…청년들 힘모아 책펴내
10ㆍ20대 역사모임 ‘도화지’, 황혼의 강제노역 피해자 사연 수집 뜻 있는 10ㆍ20대들이 일제 강점기에 강제 노역을 한 피해자들의 억울하고 가슴 아픈 사연을 모아 책으로 내기 위해 나섰다.21일 아시아태평양전쟁희생자 한국유족회(이하 유족회)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역사 관련 활동을 하는 단체 ‘도화...
2016.03.21 10:19
용인시 교복나눔행사서 4000점 판매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달 19일과 24일 3개 구청별로 열린 교복나눔 행사에 모두 28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해 4000여점의 교복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800여점 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저렴하게 교복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에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장터 수익금 4...
2016.03.21 10:09
오늘 세계인종차별철폐의 날…아직도 차별받는 ’다문화‘
외국인 노동자ㆍ이주민 피해사례 여전 “저출산ㆍ고령화 사회…사회통합 필요” [해럴드경제=원호연 기자] 21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이다. 하지만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을 향한 차별과 멸시는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다. 베트남 출신 여성으로, 1998년 귀화한 결혼 이주민인 원옥금 재한베트남공동체...
2016.03.21 10:07
영어공부 시켜? 말어?… 수능영어 백지 내도 만점자랑 4점차
학부모, 2018 서울대 입시안 발표이후 고민 ‘가중’ 최근 2018학년도 서울대 입시안이 발표되면서 고2 이하 학생들의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영어 공부를 계속 시켜야 할지 아니면 상대적으로 입시당락을 결정지을 국어나 수학 공부를 더 시켜야 할지를 놓고 말이다.현재 고2가 응시하는 2018학년도 서울대 입시...
2016.03.21 10:01
시간제만 늘었다…서울, 고용의 질도 양도 ‘악화’
-서울시 ‘2월 고용동향’…실업률 5.3% 4년 만에 최고치-사실상 실업 ‘18시간 미만’ 시간제 취업자 큰 폭 증가 지난달 서울지역 고용의 양(量)도 고용의 질(質)도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률은 떨어지고 실업률은 치솟았다. 일주일에 18시간 미만을 일하는 짧은 시간 근무자는 늘었지만 장시간 근무자는 줄었다. 21...
2016.03.21 10:01
길거리 인터뷰 하는 척 음란방송…檢 ‘헌팅’ BJ 기소
-누적 시청자수 3200만명…아직도 같은 형식으로 인터넷 방송 중길거리 인터뷰를 하는 척하며 여성들의 특정 신체 부위를 부각시켜 인터넷 개인 방송을 하고 돈을 번 20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이정현)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인터넷 개인방...
2016.03.21 10:00
금천구, 실전 방불케 하는 재난대응훈련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최근 U-통합상황실 및 가상 재난현장에서 ‘2016 재난대응 보고회 및 현장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차성수 금천구청장 주재로 부구청장, 각 국·소장과 13개 재난수습부서장 및 구로소방서, 금천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민방위대원, 자원봉사자 등 지역주민이 참여했...
2016.03.21 09:54
[단독] ‘암매장 安양’ 부모, 3년전 죽은 딸 ‘살아있는 척’ 입주자 명단에 올렸다
[헤럴드경제] 네살배기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친모와 계부가 새로 이사한 아파트 입주자 명부에 수년전 죽은 딸의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딸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오랜 시간동안 전전긍긍하며 각종 방법을 동원한 것이다.21일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와 피의자가 경찰 체포 전 거주하던 아파트 관...
2016.03.21 09:54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 “청렴마일리지로 부정부패 차단하겠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가 청렴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청렴마일리지 제도’는 청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직원에게 플러스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소극적이거나 행동강령을 위반한 직원에게는 마이너스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연간 활동 실적을 평가해 청렴...
2016.03.21 09:46
영등포구, 힐링 프로젝트 ‘엄마가 필요하다’ 운영
- 영등포구보건소, 5월12일부터 6주간 마음 치유 프로그램 진행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는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이 또 다른 주민을 치유하는 ‘치유릴레이’ 방식의 자살예방사업...
2016.03.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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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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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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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