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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만우절 실종신고] 삭막한 청춘들의 비웃음 “실없는 농담할 여유도, 받아들일 여유도 없다”
#.대학생 손모(25) 씨는 최근 몇년 간 만우절에 장난 문자도 거의 받아 본 적이 없다. 군 입대 전인 지난 2012년 친한 친구 몇명과 짜고 새내기 후배들에게 “4월1일은 학교 개교기념일이니 양복을 입고 와야 한다”고 거짓말한 게 마지막 만우절 장난이었다. 손 씨는 “가벼운 거짓말로 평소에 하고 싶었던 말을 전하거나 ...
2016.04.01 09:57
檢, ‘방산비리’ 이규태 회장 추가기소…“회삿돈 90억 해외로”
[헤럴드경제=법조팀]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납품 사기로 구속기소된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66)이 회삿돈을 해외로 빼돌리고 세금을 포탈한 혐의가 드러나 추가로 기소됐다.1일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박찬호)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재산국외도피 및 조세포탈 혐의로 이 회장을 추가 기소했다고...
2016.04.01 09:56
영등포구, 한강공원에 무궁화 1100그루 추가로 심어
앞으로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벚꽃과 함께 활짝 핀 무궁화을 볼 수 있게 된다.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식목일을 앞둔 1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둔치 녹지대에서 무궁화 묘목을 심는다.무궁화 동산을 가꿔온 영등포구는 올해도 조길형 구청장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300㎡의 면적에 1100그루의 묘목을 심는 ...
2016.04.01 09:54
관악구,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밑그림 그린다
-관악구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추진 지난해 8월 청주시의 한 도로변에 있는 바나나 나무에 열매가 달렸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열대작물인 바나나가 한반도의 중부에서 열매를 맺은 것이다. 기후 변화의 역습이 가시화되고 있다. 앞으로 100년 후의 한반도가 아열대 또는 열대 지역으로 바뀌지 않으...
2016.04.01 09:43
용인시,스웨덴 양성평등 소개 사진전 개최
경기 용인시는 오는 4∼8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스웨덴의 양성평등을 소개하는 ‘라이프 퍼즐-스웨덴 가족의 역할’ 사진전을 주한스웨덴 대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전에는 스웨덴 사진작가들이 촬영한 스웨덴 가정의 일상을 보여주는 총 24장의 다큐멘터리 사진이 전시된다. 양성평등 시대를 살아가는 ...
2016.04.01 09:34
용인 기흥구보건소, ‘음악공감태교’ 특강
경기 용인 기흥구보건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보건소 모자보건교육실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음악공감태교 ‘토닥토닥! 자장가 만들기’ 특강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작곡가인 염윤정씨가 강사로 나서는 이번 특강은 엄마가 자장가를 만들어 보고, 엄마의 목소리로 태아와 교감하는 방법을 통해 음악공감태교가 태아에 ...
2016.04.01 09:26
잊혀진 가야를 찾아 다시 삽을 뜨다…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김해 봉황동 유적ㆍ창녕 교동 39호분 발굴조사 착수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박왕희)는 가야문화권 중요 유적에 대한 학술조사ㆍ연구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금관가야 추정 왕궁터인 ‘김해 봉황동 유적’(사적 제2호)과 비화가야권의 중요 고분인 ‘창녕 교동 고분군’(사적 제514호) 39호분에 대한 발굴조사를 오는 4월 4일에 착수한다.‘김해 봉황동 유적’은...
2016.04.01 09:02
관대해진 사법부?…연초 구속자 전년比 20% 줄었다
-대검 형사사건 동향 1~2월 통계-“불구속 재판 원칙 정착” vs “흉악범에 너무 관대” 올 들어 수사당국에 구속된 인원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의자에 대한 법원의 ‘불구속 재판’ 원칙이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반면, 범죄자에 대해 사법부가 너무 관대해진 것 아니...
2016.04.01 09:01
철도공단, 경부고속철도 대구도심 정비사업 올해 말 완료···생활환경 개선, 교통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2009년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부고속철도 대구도심 정비사업이 생활환경 개선 및 교통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대구도심 정비는 철도 인접지역의 생활·교통 불편을 해소키 위한 사업으로, 지하차도 설치ㆍ철도복개ㆍ방음벽 신설ㆍ측면...
2016.04.01 08:56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시장 수출성과 매년 증가···우수중소조달기업 1267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6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초청된 해외 바이어와 해외진출유망기업(G-PASS기업) 등 우수 중소 조달기업들이 1267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계약을 체결한 ㈜복주 등 7개 우수조달물품 생산업체는 물탱크, 특장차, 문서세단기, 배전반 등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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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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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씩 3번, 벌써 3억을 올렸다…배짱 매각 강남 아파트 [부동산360]
‘21억원→22억5000만원→23억5000만원→24억5000만원’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마지막 보류지 매물이 시장에 나왔다. 전용면적 59A㎡짜리 매물은 여러 차례 유찰을 거듭했지만 재공고 때마다 최저 입찰가격은 오르고 있다. 강남권에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비싼 몸값’을 불러도 완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에서다. 15일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