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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남북기본합의서 서명 남기고…정원식 전 총리 별세
1990년대 초반 노태우 정부 시절 국무총리로 재직했던 정원식 전 총리가 12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1세. 13일 유족과 의료계 등에 따르면 고인은 신부전증을 앓아 3개월여 전부터 투병해 왔다. 황해도 출신인 정 전 총리는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62년부터 같은 과의 조교수로 교편을 잡았다. 교육학자로 생을 보내...
2020.04.13 11:15
[헤럴드pic] 사전투표율 1위는 '종로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맞붙은 서울 종로구의 사전투표율은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34.56%로 집계됐다고 밝힌 가운데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한 시민이 후보자 선거 벽보를 살펴보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04.13 11:11
[헤럴드pic] 종로구 사전투표율 34.56%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맞붙은 서울 종로구의 사전투표율은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34.56%로 집계됐다고 밝힌 가운데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서 한 시민이 후보자 선거 벽보 앞을 지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04.13 11:11
[오늘의 유세현장]민병두 빠졌지만…이혜훈 “바닥민심 문제없다”
“지금 동대문은 초선의 학습장이 될 만큼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에요. 백전노장이 필요합니다.” 13일 오전 7시40분,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장한평역 2번 출구. 두 손을 꼭 모은 이혜훈 미래통합당 후보가 연신 허리를 굽히며 “잘 다녀오세요”, “힘내세요”를 외쳤다. 눈에 확 띄는 핑크...
2020.04.13 10:55
이해찬 “수도권 70곳 경합…통합당, ‘청개구리 심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수도권 121개 중에 경합지역이 약 70개에 가깝다”며 “이 지역에서 얼마를 얻는가에 따라 선거 결과가 달라지리라 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의 강태웅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더불어시민당과의 선대위 합동회의에서 “(수도권) 50개 정도...
2020.04.13 10:55
원유철 “유시민의 ‘범여권 180석’ 실현되면 민주주의 재앙”
원유철 미래한국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최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범여권 180석 전망론’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원 위원장은 13일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에서 4·15 총선에 앞선 유 이사장의 발언을 놓고 “(유 이사장의 말대로 되면)대한민국의 또 다른 재앙, 민주...
2020.04.13 10:53
[총선 D-2]수도권·충청, 성패 가른다…여야, 막판 총력전
4.15 총선이 13일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의 표심이 여야의 승패를 가늠할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여야는 수도권과 충청의 막판 표심을 잡을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의석수는 경기 59석, 인천 13석으로 총 72석이다. 이는 전체 지역구의 약 30%다. 서울 49석까지 포함하면 전체의 절...
2020.04.13 10:44
노회찬 묘소 찾은 심상정, 정의당 막판 반전 노린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고(故) 노회찬 의원을 언급하며 지지층의 막판 결집을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거대 양당의 세 대결 양상이 강해진 이번 총선에서 정의당 고유의 색깔 찾기로 극적 반전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심 대표는 13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지금 상황은 제 1당도, 2당도 정해졌고 집...
2020.04.13 10:40
[오늘의 유세현장-동대문을]‘준비된 청년’ 장경태 “지역서 자란 젊은 일꾼”
“안녕하세요. 장경태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3일 오전 8시 서울 동대문 답십리역 앞. ‘준비된 청년’이라고 적힌 파란 겉옷을 입은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밝은 미소로 출근 인사에 나섰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한 시민이 “장경태 화이팅”을 외치는 등 응원이 잇따랐다. 선거...
2020.04.13 10:36
[D-2]與 우세속 이념·지역·세대 대결 양상으로…막판 진영 결집력이 최대 변수
진보와 보수로 나뉜 한국 정치의 대립각이 이번 총선을 계기로 더욱 날카로워 지고 있다. 수십년된 영·호남의 정치적 편가르기, 민주화 이후 부각된 세대간 갈등은 시간이 흐르며 한층 강화된 모습이다. 여기에 남녀간 갈등이라는 새로운 양상까지 더해졌다. 총선을 이틀 남겨둔 13일 여야는 막판 지지층 결집에 총...
2020.04.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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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