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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일부, 北 도발해도 “대화 기조 분명…회담 제안 시한 無”
-“27일 지나도 회담 제의 유효”-“北 무응답, 여러 고민하고 있을 것” 정전협정 체결 64주년인 27일을 전후로 북한의 추가 미사일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통일부는 북한이 도발을 감행한다고 해도 “정부의 대화 기조 입장은 분명하다”고 밝혔다.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취재진과 만나 “북한의 도발 관련 ...
2017.07.27 11:03
김동연 부총리 “이번 증세는 정부가 일하겠다는 의지의 표현”
-과세표준 2000억원 이상, 연 소득 5억원 이상 대기업, 근로자 추가 과세 방안 협의초대기업과 고소득층에 대한 법인세와 근로소득세가 한층 강화된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세법개정안을 협의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성장률이 3%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2017.07.27 10:36
[정전 64주년…긴장 고조되는 한반도] 南 ‘평화’ vs 北 ‘대미 결전’…인식 천양지차
-文 대통령 ‘정전협정 때 적대 행위 중지’ 무산-北, 정전 아닌 ‘전승절’ 기념하며 대미 투쟁 의지 정전협정 체결 64주년인 27일을 계기로 남북 관계를 개선하고 대화의 물꼬를 터보려는 문재인 대통령의 구상이 결국 불발됐다. 오히려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징후에 미ㆍ중ㆍ일 등 인접국이 일제히 경계심을 높이는 등...
2017.07.27 10:33
김태년 “법인 세금 더 내고, 서민 소득 높이는게 과세형평 기본”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27일 “법인이 보다 더 세금 부담하고 서민 중산층 자영업자 소득 높이는 게 과세형평의 기본”이라고 했다. 김 의장은 이날 세법개정안 논의를 위해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 참석해 “소득주도 성장의 첫 단추가 과세형평을 높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박해묵 기자/mo...
2017.07.27 10:26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경선룰 전쟁 시작
-높은 국정 지지율 바탕 당선가능성 높다는 판단에 내부 경쟁 치열-과거 대선, 총선 경선때 같은 당원ㆍ일반인 참여 비율이 논란 핵심[헤럴드경제=이정주 기자] 내년 6월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경선 룰을 두고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다.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여당 지지율 또한 고공행진...
2017.07.27 10:14
홍준표 “원전 중단, 전기료 폭등 부를 것”
“신고리 5ㆍ6호기 공사 재개” 주장원전 반대 목소리 높이는 野…대응 마련에 고심하는 與 “원전 사고 가능성으로 중단한 것이라면 가장 오래된 고리 2호기와 월성 1호기를 폐쇄하는 것이 논리적이다”자유한국당 이채익 원전특위위원장 주최로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문가 특강에 강연자로 나선 前 한국원자력연...
2017.07.27 10:12
[정전 64주년…긴장 고조되는 한반도] CNN “北, 25일 신포서 미사일 사출 시험”
-CNN “올해 세 번째 사출 시험” 정전협정 체결 64주년인 27일을 전후로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북한이 지난 25일 미사일 사출 시험을 실시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CNN은 이날 미국 국방부 당국자를 인용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관에서 내보내는 사출 시험을 지난 25일...
2017.07.27 10:03
오세정 “安대선캠프. 당 융합되지 못했다”
“지난 대선 기간에 안철수 전 대표의 대선캠프와 당의 공조직이 융합되지 못했다.”국민의당 싱크탱크, 국민정책연구원(이하 연구원) 오세정 원장이 밝힌 대선패배의 원인 중 하나다. 그는 “당 조직인 선거대책위원회가 효율적으로 돌아가지 못했고, 후보 캠프와 선대위간의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고 했...
2017.07.27 10:03
文대통령, 수제맥주로 기업인 회동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기업 경영인과 만나는 첫 회동엔 소상공인이 만든 수제 생맥주가 등장한다. 안주는 자연주의 요리가로 알려진 임지호 셰프가 만든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기업인들은 노타이에 비즈니스 케주얼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다. 저녁에 앞서 청와대 상춘재 앞뜰에서 350mℓ잔에 담긴 생맥주로...
2017.07.27 10:00
공수 뒤바뀐 與野 세금전쟁…與 ‘부자증세’ 굳히기 vs. 野 ‘선심감세’ 맞불
-서로 상대 과거 발언, 공약 언급하며 정국 기선잡기 전쟁“말만 하면 서민이라는 민주당, 서민감세에 협조해라” vs. “안철수ㆍ유승민 공약과 정부 과세 정상화 방안 공통점 많아”27일 여야는 증세와 감세에 대한 서로의 과거 발언을 들추며 ‘2017년판 세금전쟁’ 기선잡기에 나섰다.올 여름 정국은 ‘증세’와 ‘감세’...
2017.07.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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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