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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엠, ‘2012 차이나 소싱페어’ 전자부품전 참가
모바일 액세서리업체 겟엠(대표 한규웅)은 자사의 ‘아이루’ 브랜드를 앞세워 12∼15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2 차이나 소싱페어’ 전자부품 전시회에 참가하고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루는 아이폰, 갤럭시S, 아이패드, 갤럭시탭, 갤럭시노트, 노트북 등을 보다 멋스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탄...
2012.10.12 13:38
리바트-락앤락, 회원풀 통합 가입하면 15% 할인
리바트(대표 경규한)의 온라인 가구 브랜드 이즈마인은 가을 혼수시즌을 맞아 생활용품업체 락앤락과 공동으로 ‘해피 웨딩 페어(Happy Wedding Fair)’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리바트 온라인몰(http://mall.livart.co.kr)에 가입한 회원 중 락앤락몰(http://www.locknlockmall.com/)에 신규로 가...
2012.10.12 13:15
<커버스토리> 100년 자부하던 산요도 코닥도…추락뒤엔 ‘실패키워드’ 있었다
성공하긴 힘들어도 실패하긴 한순간국내기업중 절반이상이 역사 속으로선두기업들의 착각 ‘알렉산더 딜레마’영역확장 과욕에 사업핵심동력 망각미래의 新시장 고민없이 방어만 몰두제품 결함 책임회피로 이미지 타격도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 흥망사는 계속 어지럽게 돌아간다. 여기에 한 가지 진리가 있다. 성공...
2012.10.12 12:08
기업 몰락의 재구성
변화 무감각…무능하고 탐욕스러운 경영자…무리한 사업확장…불통…대우그룹·노키아·K마트…국내외 잘나가던 대기업들은 왜 추락하나기업은 왜 망하는가? 회식자리 1차를 거쳐 2차 포장마차(요즘 사회적으로 절주 캠페인이 한창인데 2차를 거론해서 유감이지만 스토리 전개상 그렇다고 치자)로 옮겼는데 이 주제에 불이 ...
2012.10.12 12:07
<커버스토리> 변화무쌍한 미쉐린·듀폰·두산…長壽의 길엔 ‘성공키워드’ 있다
70년전 포브스 선정 ‘100대 기업’ 중현재까지 살아남은 기업 18곳 불과“기업의 평균수명 고작 30년” 통계도독특한 시스템·끊임없는 투자는 기본시대의 변화 발맞춘 경영철학 갖추고고객과 눈맞추며 소통해야 영속 가능세계 최장수 기업은 서기 578년 설립된 일본의 곤고구미(金剛組)로, 올해로 1430년이 넘었다. 곤고구...
2012.10.12 11:56
<커버스토리> 기업도 굳어지면 위기…2~3년마다 진동을 줘라
경영자 욕망·과신이 큰 위기 초래5000년 지혜 담긴 고전에 귀기울여야인재육성 강조한 이병철 前삼성회장삶의 본질 꿰뚫어본 ‘시장 속 철학자’애플 ‘아이폰 쇼크’ 극복 토대 만들어“사람이 문제다. 기업이 망하는 것은 너무나 인간적인 이유 때문이다. (경영자의) 개인적인 과욕과 자만이 판단 미스를 낳는다. 중요한...
2012.10.12 11:49
<커버스토리> 셋톱박스 ‘선택과 집중’ 투명성 앞세운 윤리경영 ‘코스닥의 삼성전자’로…
휴맥스(대표 변대규)는 2000년대 초반의 벤처 열풍과 거품기를 헤치고 지금까지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제조업 벤처 1세대다. 그 비결은 자신의 강점을 살린 집중전략과 국제적 감각 그리고 투명경영에 있다. 변대규 대표는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공학 박사 출신이다. 연구실 동료 및 후배 6명과 의기투합해 모교 근처의 작은 사...
2012.10.12 11:40
<커버스토리> 모래위에 쌓은 ‘혁신의 탑’…대기업 흉내내다 부실 나락으로
지식기반 ‘신경제’ 육성 힘입어 2000년 초반까지 부흥덩치 커지며 관료주의·횡령 등 굴뚝기업 악습 되풀이새롬기술 등 ‘1세대 주역들’ 잇따라 역사 속으로 퇴장다음·NHN 등 ‘2세대’ 쉼없는 기술혁신으로 대약진창의성 갖춘 도전정신 장려 ‘벤처생태계’ 활성화 필요우리나라에서 벤처기업이 최고 전성기를 구가한 ...
2012.10.12 11:38
기업들 “새정부서 추진될 줄 알았는데…해도해도 너무한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점점 거세지는 정치권의 ‘경제민주화 압박’에 재계가 당혹감을 넘어 격앙된 표정을 보이고 있다. 특히 경제민주화 화두가 반짝 일었다가, 내년 새 정부 이후 재계와의 화합코드를 의식해 다소 흐지부지 되지 않겠느냐는 일부 재계의 기대감과 배치되며 연내 입법이 추진되자 “해도 해도 너무한다. 기업...
2012.10.12 11:28
애플, 삼성 칩설계자 영입…‘부품 독립’ 가속
애플이 삼성전자 칩 설계담당자를 영입하며 삼성전자 부품 의존도 낮추기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삼성전자에서 칩 디자인을 담당했던 짐 머가드를 채용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가드는 CPU 전문기업 AMD에서 16년간 노트북 등 PC에 들어가는 고성능 AMD칩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
2012.10.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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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