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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서울 최대 면적’ 쟁탈전 왜?
지난 2월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서울 시내 최대점포’ 타이틀을 뺐긴 롯데백화점이 본점 증축으로 맞불을 놓는다. 롯데백화점이 소공동 본점의 증축 승인을 앞두면서, 총 1만6000㎡의 영업면적 확장이 가시화됐다. 업계 2위 현대백화점도 오는 2020년까지 여의도에 연면적 8만9100㎡ 규모의 초대형 백화점을 선보인다. ...
2016.10.24 08:15
‘바르는 항생제’ 미국보다 3.5배 더 처방… 오남용 우려 높아
-항생제 연고 ‘무피로신’, 허가 적응증으로 처방된 비율은 34%-한 달 내 재처방율 9%, 일반의약품 포함하면 사용량 더 높을 것[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국내에서 피부에 바르는 항생제 연고 처방률이 미국보다 3.5배나 많아 오남용 우려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항생제 연고가 허가된 적응증으로 쓰이는 경우는...
2016.10.24 08:11
출연연 개발 유망기술 한자리에…연구개발특구 기술박람회, 25~26일 대전서 개최
- 기술전시·수출상담회 등 개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개발한 ‘공공기술’이 한 자리에 모인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5일부터 이틀간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6연구개발특구 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술박람회는 대전 대덕과 광주, 대구, 부산, 전북 등...
2016.10.24 07:50
직장인 10명 중 8명 “인턴 경험 취업에 도움 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채용 트렌드에 맞춰, 예비 사회경험을 쌓는 인턴활동이 취업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취업 전 인턴활동 경험을 한 것이 도움 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사람인이 인턴 경험이 있는 직장인 709명을 대상으로 ‘인턴 경험의 취업 도움 여...
2016.10.24 07:32
IMF “韓 조선·해운 구조조정 비용 31조원”
한국 조선·해운업의 기업부채 구조조정 비용이 31조원에 이른다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조사 보고서가 제출됐다.한국의 기업부채 구조조정 시 채권자 손실이 국내총생산(GDP)의 5.5∼7.5%에 달하고, 고용은 0.4∼0.9%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가정에 따른 추산이다. 기업부채 구조조정을 거치면 기업의 투자가 늘어나 경제성...
2016.10.24 07:08
[나눔경영의 미학] 천년역사 품은 ‘미르숲’ 조성
현대모비스는 자연환경 보전 차원에서 진천군,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함께 진천군 초평면 일대에 30만평 규모의 친환경 숲인 ‘미르숲’을 조성하고 있다.2012년부터 조성된 미르숲은 산책로 정비, 동식물 서식지 복원 등으로 천혜의 생태ㆍ문화체험장으로 탈바꿈하면서 가족 중심의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모비스...
2016.10.24 06:50
[나눔경영의 미학] 두산-세계 20개국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 실천
두산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의무’로 정의하고, ‘이웃과 더불어 삶’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대표적으로 ‘두산인 봉사의 날(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은 전 세계 두산 임직원이 ‘한날 동시에’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
2016.10.24 06:47
[나눔경영의 미학] 전국 40개마을과 자매결연
삼성디스플레이의 LCD, OLED 생산 라인이 위치한 충남 아산시 탕정면 일대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메카인 동시엔 기업과 지역주민의상생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역 마을 주민들과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함께 행복해지는 탕정면’을 만들어 가기 위해 탕정면과 1사1촌 자매마...
2016.10.24 06:45
[나눔경영의 미학] 인력·기술 총망라…전 임직원이 ‘봉사맨’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도 발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철학이다. 삼성전자는 1995년 국내기업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이 가지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4년에는 ‘나눔경영’을 선포하며 사회공헌 활동의 전문화와 체계화를 추진...
2016.10.24 06:44
2030 남성 10명 중 6명 “부담스러운 정장 가격에 ‘단벌신사’ 신세”
20~30대 남성들 10명 중 6명은 계절당 한 벌 미만의 정장을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자사의 20~30대 남성 회원 31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정장을 거의 구입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1~2벌’이라고 답한 응답자 또한 29%에 불과했다. 대부...
2016.10.2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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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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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