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나눔경영의 미학] 전국 40개마을과 자매결연
삼성디스플레이의 LCD, OLED 생산 라인이 위치한 충남 아산시 탕정면 일대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메카인 동시엔 기업과 지역주민의상생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역 마을 주민들과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함께 행복해지는 탕정면’을 만들어 가기 위해 탕정면과 1사1촌 자매마을 결연을 맺고 적극적인 지역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아산시 탕정면 22개 마을과 인근 천안시는 물론 전북, 강원 지역 등을 포함해 모두 40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마음별 봉사팀을 구성해 연평균 16회 이상 해당 마을을 방문하며 꾸준히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회사는 봉사활동을 하는 시간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주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충남 천안시 성거읍 송남2리는 올해 삼성디스플레이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마을 회관에서 뜻깊은 기념 잔치를 진행했다.  

이재영 송남2리 이장은 “10년 동안 마을 입구부터 집, 밭, 나무 등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면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우리들의 의형제나 마찬가지다”라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마을에서 농번기 씨뿌리기부터 수확에 이르는 벼농사를 포함해, 포도와 배, 밤 등 과수 농사, 고추, 참깨 등 밭농사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키우고 있다. 또한 명절기간에는 떡국, 복날에는 삼계탕 나눔행사를 펼쳐왔으며 어르신 효도관광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