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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연연 개발 유망기술 한자리에…연구개발특구 기술박람회, 25~26일 대전서 개최
- 기술전시·수출상담회 등 개최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개발한 ‘공공기술’이 한 자리에 모인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5일부터 이틀간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6연구개발특구 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술박람회는 대전 대덕과 광주, 대구, 부산, 전북 등 연구개발특구 공공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술사업화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설명=지난해 열린 연구개발특구 기술박람회에 국내외 과학기술 관계자들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

올해는 우수기술전시와 기술이전설명회, 수출상담회,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테크브릿지, 기술사업화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테크브릿지는 특구진흥재단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SK그룹 계열사와 창업 초기 기업, 예비 창업가 간 비즈니스 미팅으로 진행된다.

우수기술전시는 공공기술 사업화와 유망기업 성장을 위해 진행하는 전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특구 내 16개 출연연과 대학, 27개 기업이 참여한다. 기술이전설명회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10개 공공기관 연구자가 38개에 이르는 최신 유망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의 실태와 성공방안에 대한 토론회도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등 전문가 5명이 참여한 ‘기술사업화 토크콘서트’에서 이뤄진다.

김차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기술박람회를 통해 연구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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