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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은행 대출 연체율 역대 최저 경신… 9월 0.24%
9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0.24%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월 0.28%에 비해 0.04%포인트(p), 종전 최저치였던 6월 0.25%에 비해 0.01%p 하락했다. 전년 동월 0.3%에 비해서는 0.07%p 하락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와 같은 코로나19 지원 조치의 영향으로 연체율이 낮게 나타난 ...
2021.11.11 12:01
휘발유 가격, 12일부터 20%인하
12일부터 유류세가 내년 4월까지 약 6개월간 한시적으로 20% 인하된다. 유류세 인하분이 소비자가격에 그대로 반영된다고 가정하면 리터(ℓ)당 휘발유는 164원, 경유는 116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40원씩 가격이 내릴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기름값은 개별 주유소가 결정하기 때문에 유류세 인하분이 반드시 100% 소비...
2021.11.11 12:01
“미·중 통상갈등 해소하려면 WTO체제 개선해야”
미중간 통상갈등을 해소하려면 세계무역기구(WTO) 체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WTO 상소기구는 미국이 상소기구 위원 임명을 반대해 2019년 12월부로 기능이 정지된 상태에 있는 등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1일 무역구제학회와 공동으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한 ‘제4차 통...
2021.11.11 12:01
“쿠팡 영업시간도 규제하라”…야간노동 문제 칼 빼든 국회
새벽배송 등이 확대되면서 야간노동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국회에서 쿠팡 등 무점포영업에 대한 영업시간 규제 논의가 나왔다.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처럼 물류센터의 운영시간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1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이동주, 송옥주, 양이원영 의원실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한국...
2021.11.11 12:00
은행과 금리 역전...상호금융, 밀려드는 대출 막기 ‘고심’
“12월 신협·새마을금고 담보대출 안 막혔나요?” “시골집 담보대출은 지방은행 말고 농협·새마을금고·신협이 나을까요?” 2금융권인 상호금융의 대출금리가 1금융권인 은행보다도 낮은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자 부동산 커뮤니티에선 상호금융 대출에 대해 묻는...
2021.11.11 11:59
상장 후 첫 성적표 카카오금융...페이는 ‘적자’-뱅크는 ‘최대 순익’
하반기 나란히 유가증권시장에 등장한 카카오금융의 상장 후 첫 실적이 발표됐다. 순익 측면에서 카카오페이는 적자 전환, 카카오뱅크는 역대 최대 순익 달성으로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 두 회사 모두 영업비용이 크게 늘었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페이의 경우 수익 자체가 크지 않아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카카오페이는 3분...
2021.11.11 11:59
대출 총량규제, 이미 정부 관리범위 ‘이탈’
정부가 올해 은행 가계대출 증가율을 5~6%대(6.9%) 안에서 관리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지난달 목표 상한선인 6.9%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들은 최근 대출심사 강화를 통해 대체로 정부 목표치 준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비교적 규제 강도가 느슨한 지방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에서 큰 폭의 여신 증가가 발...
2021.11.11 11:58
신한은행, 원화 ESG후순위債 2600억 발행
신한은행은 2600억원 규모의 원화 ESG 후순위채권(녹색채권, 조건부 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10년 만기물로 발행금리는 10년 만기 국고채 민평금리에 0.49%를 가산한 2.84%(고정)이다. 신한은행은 최초 증권신고서 신고 금액인 25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지만, ESG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
2021.11.11 11:57
윤종규 KB금융회장, 유엔 ‘기후 COP26’ 초청
윤종규(사진) KB금융그룹 회장이 금융분야를 대표하는 리더로 기후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윤 회장은 지난 10일(한국시각) 영국에서 열린 ‘제26차 기후협약 당사국총회(COP26)’ 공식행사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최고위급 회의’에 참석했다. 윤 회장은 ‘정의로운 넷제로(Net Zero)의 미래...
2021.11.11 11:57
이주열, 다음주 ‘금리 인상’ 가닥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를 넘으면서 31년만에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국내 물가도 글로벌 공급 병목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높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반해 경기 흐름은 기존 전망 경로를 벗어나지 않고 있어 한은은 물가 안정 차원에서 예정대로 오는 25일 기준금...
2021.11.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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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