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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대출 연체율 역대 최저 경신… 9월 0.24%
코로나19 지원 조치 영향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9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0.24%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월 0.28%에 비해 0.04%포인트(p), 종전 최저치였던 6월 0.25%에 비해 0.01%p 하락했다. 전년 동월 0.3%에 비해서는 0.07%p 하락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와 같은 코로나19 지원 조치의 영향으로 연체율이 낮게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9월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000억원 감소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원 증가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3%로 전월(0.36%) 대비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28%로 전월(0.3%) 대비 0.02%p 하락했고, 중소기업 연체율은 0.3%로 전월(0.37%) 대비 0.07%p 하락했다. 중소기업 중 중소법인 연체율은 0.4%로 전월(0.5%) 대비 0.1%p 내렸으며,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19%로 전월(0.22%) 대비 0.03%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7%로 전월(0.19%) 대비 0.03%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1%로 전월과 비슷했고, 그외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3%로 전월(0.36%) 대비 0.06%p 하락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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