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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정 고용부차관, 겨울철 대비 건설현장 안전 점검 방문
고용노동부는 10일 임서정 차관이 이날 오전 건설사고 예방을 위해 과천의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써밋’ 현장을 방문해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현장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겨울철 건설 현장 안전 보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대우건설에서는 2019년 1월 16일에 경기도 시흥시 소재 주상복합 현장에서 ...
2019.12.10 10:52
김우중 회장은 갔지만…산은, 대우 유산 정리 20년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별세했지만 그룹 계열사 뒷수습을 맡은 산업은행은 20년째 인연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대우그룹의 유산 정리는 김 회장 별세 이후에도 한동안 계속되어야 할 전망이다.10일 현재 산은이 지분을 가지고 있는 대우그룹 계열사는 대우조선해양, 대우건설, 한국GM 등이다. 대우그룹이 1999년 워크...
2019.12.10 10:39
재정 ‘둑’ 무너지면 회복 불가, 건전성 관리 시급…정부·정치권 외면에 재정건전화법 자동폐기
경제활력을 위한 정부의 재정확대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이것이 세수 감소와 재정 악화를 초래하는 악순환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증세 등을 통한 세입 보강이나 보다 과감한 지출 구조조정 등 재정건전성 유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하지만 정부와 정치권의 외면으로 국회에 제출된 재정건전...
2019.12.10 10:32
“미세먼지 심하더라도 하루 3번 10분씩은 창문 여세요”
미세먼지로 하늘이 잿빛으로 뒤덮였지만, 실내에 있다면 잠깐이라도 창문을 열고 공기를 순환시켜야 한다.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실내공기 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하루 3번, 한 번에 10분씩 짧게 환기를 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가 앞서 국가기후환경회의, 대한의학회 등과 발표한 국민행동을 보...
2019.12.10 10:31
초미세먼지에 갇힌 하늘…수도권·충북 비상저감조치 발령
환경부는 10일 오전 8시 유제철 생활환경정책실장 주재로 서울, 경기, 인천, 충북 등 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4개 지방자치단체와 산업부 등 11개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2019.12.10 10:11
미세먼지 2040년 WHO 권고수준으로 낮춘다…전기·수소차 판매율 80%
정부는 극성을 부리고 미세먼지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석탄발전소 감축과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 등을 통해 오는 2040년까지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수준(10㎍/㎥)으로 저감하기로 했다.또 배출기준과 연비기준을 강화하고, 저공해자동차 보급목표제를 강화해 2040년까지 전기·수...
2019.12.10 10:09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신규 민자사업 지정
만성적인 교통 체증현상을 겪었던 서울 동부간선도로가 지하로 내리고 그 자리에 친환경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됐다.천안~논산 고속도로의 통행료는 이달 23일부터 반값 수준으로 낮아진다.기획재정부는 10일 오전 '제4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4개 안건을 심의・의결...
2019.12.10 10:07
현대해상, 구세군에 성금 2억원 전달
현대해상이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구세군에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현대해상 조용일 총괄 사장은 9일 성금을 전달하며 “매년 구세군의 의미 있는 활동에 현대해상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
2019.12.10 10:04
손병두 “핀테크 IPO 성공사례 만들겠다”
금융위원회가 핀테크에 ‘스몰라이센스’를 부여하는 등 금융업 ‘칸막이’ 허물기에 나선다. 핀테크 기업의 상장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제도적 토대로 갖추기로 했다.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사진〉은 해외금융협력협의회가 1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연 ‘제6회 국제금융협력포럼&rs...
2019.12.10 10:01
계좌에 흩어진 잔돈 모아주는 카뱅 ‘저금통’ 출시
굴러다니던 동전을 차곡차곡 모아두던 현실의 저금통이,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왔다.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은 소액저축 상품인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새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카오뱅크 어플리케이션(앱)에서 저금통을 개설하고 ‘동전 모으기’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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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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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족’ 최태원 약점 정조준한 노소영…SK, ‘부득불’ 밸류업 나설듯[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