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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해상, 구세군에 성금 2억원 전달
조용일 총괄사장이 성금 전달
현대해상 조용일(왼쪽) 총괄 사장이 9일 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현대해상이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구세군에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현대해상 조용일 총괄 사장은 9일 성금을 전달하며 “매년 구세군의 의미 있는 활동에 현대해상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은 “한결같이 든든한 지원자로 큰 힘이 되어주는 현대해상에 감사 드린다”며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현대해상은 2012년에 나눔 활동에 동참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아름다운 기업상’을 수상했고, 2017년에는 10억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골드쉴드도너컴패니언(Gold Shield Donor Companion)에 가입됐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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