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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장주문 실적 4개월만에 감소세
미국의 공장주문 실적이 4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미국 상무부는 지난 5월 공장주문이 전달과 비교해 0.5% 줄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2월 1.7%, 3월 1.5%, 4월 0.8% 각각 증가하고 나서 넉 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0.3%)을 소폭 하회했다.sparkling@heraldcorp.com
2014.07.03 06:07
러ㆍ독ㆍ프 외무장관, 우크라 휴전위한 조치 합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독일, 프랑스 등 4개국 외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외무장관 회담을 열고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휴전 재개를위한 일련의 조치에 합의했다.이들이 합의한 조치에는 무조건적이며, 상호합의에 의해 지속되는 휴전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오는 5일 이전 대화를 재개하고, 휴전상태는 유럽안보협...
2014.07.03 06:07
‘美 NSA, 인도 집권당 감시했다’ 보도에… 인도 “용납 못해”
[헤럴드경제]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인도 현 집권당을 과거 야당이었을 때 감시했다’는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보도와 관련해, 인도 정부가 강하게 반발했다. 인도 외교부는 2일 인도 주재 미국대사관의 고위 외교관을 불러 “자국민과 자국 단체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항의했다고 현...
2014.07.02 18:45
‘억소리’나는 英 런던 집값, 2분기에 25.8%↑
영국 런던의 지난 2분기 평균 주택 가격이 1년 사이 무려 25.8% 뛰었다.영국 모기지대출기관 내이션와이드빌딩소사이어티가 최근 발표한 런던의 2분기 평균 집 값은 40만404파운드(4억340만원)로 사상 처음으로 40만 파운드를 돌파했다. 이는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최고가에 견줘도 30% 높은 가격이다.런던 램버스 자치구...
2014.07.02 17:13
20년간 정치자금 10억弗…클린턴 부부의 힘
[헤럴드경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미국 역사상 최초의 부부 대통령을 향해 뛰고 있는 빌·힐러리 클린턴 부부가 지난 20년간 정치자금으로 10억달러(1조93억원) 이상을 거둬들였다고 보도했다.이 정치자금 산출은 지난 1992·1996년 대선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집권 8년간 민주당 전국위원회, 힐러리 클린...
2014.07.02 16:52
中 노동자 1000명 파업, “日 사장님 나빠요~”
중국 광둥성 남동부 동관에서 전자제품 생산공장 노동자 약 1000명이 1일(현지시간) 일본의 중국 침략을 부인한 발언을 한 일본인 사장에 항의하며 파업을 벌였다.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의 집단자위권 의결 소식이 전해진 1일 일본 알프스전자의 카타오카 마사타카 사장은 동관에 있는 합작법인을 찾아 경영회의를 주...
2014.07.02 16:16
오스카상 트로피 팔았다간 법정행
미국 최대 영화상인 아카데미상, 이른바 오스카상의 트로피를 임의로 팔았다간 법정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됐다.1942년 뮤지컬 부문 오스카상을 수상한 조셉 라이트의 상속자는 트로피(사진)를 팔았다는 이유로 제소됐다. 조셉 라이트가 수상한 오스카상 트로피는 지난달 23일 로드아일랜드 경매에서 7만9200달러(약7983만원)...
2014.07.02 16:16
인도 아파트 붕괴 사고 사망자 42명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 외곽에서 건설 중인 고층 아파트가 붕괴한 지 닷새째인 2일 사망자 수는 모두 42명으로 늘었다.응급팀은 1일(현지시간) 밤새 구조 작업을 벌여 시신 11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타밀나두주 경찰 관계자는 AFP통신에 “사망자 수는 31명이었는데, 밤사이 늘어나 42명이 됐다”고 말했다.1일까지 생...
2014.07.02 15:32
버거킹, 성적 소수자 위한 ‘프라우드 와퍼’ 출시
패스트푸드 체인 버거킹이 성적 소수자 관련 행사를 기념해 ‘프라우드’(proud) 버거를 출시했다. 버거킹은 화려한 무지개빛 포장지에 ‘프라우드 와퍼’란 이름을 담아 편견과 싸우는 이들을 응원했다.USA투데이는 지난주 성적 소수자들의 축제인 ‘44회 샌프란시스코 프라이드 축하 행진’이 진행됐던 미국 샌프란시스코...
2014.07.02 14:26
세계에서 가장 창피당한 여성은?
○…미국 백악관 인턴 시절 빌 클린턴 대통령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모니카 르윈스키(41)가 10여년 만에 TV에 모습을 드러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르윈스키는 최근 내셔널지오그래픽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스캔들을 파헤친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에 대해 선을 넘었다며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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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