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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도권버스, 뒷쪽 출입문 막아 좌석 4개 늘린다
[헤럴드경제] “수도권 광역버스는 대부분 출입문이 2개 달린 42인승인데, 뒤쪽 출입문을 없애면 4개의 좌석이 새로 생긴다. 이는 버스 10대를 구조 변경했을 때 새로 버스 한대가 늘어나는 효과다”수도권 광역버스 입석금지조치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버스업계가 정부에 이같은 건의를...
2014.07.23 07:53
[세월호 100일, 끝나지 않은 이야기] 잊지말자, 영웅 잠수사…사고 해역 잠수사 입수 횟수 총 1901회
세월호 사고 해역에 투입된 잠수사는 모두 4만4511명(연인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선박은 총 1만5176척, 항공기는 총 2157대가 투입됐다. 입수 횟수는 총 1901회를 기록했다. 입수한 잠수사는 모두 3795명이다.이는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사고 당일인 4월16일부터 7월17일까지 93일간 매일 동원된 장비와 인력을 모두 합친 ...
2014.07.23 07:52
오늘 대서…“염소뿔도 녹이는 불볕더위 시기”
23일은 24절기 중 하나인 대서(大暑)다. 대서는 소서(小暑)와 입추(立秋) 사이의 절기로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해지는 시기이다. 불볕더위가 가장 극심한 만큼 예로부터 ‘염소뿔도 녹인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대서 기간에는 중복(中伏)도 끼어있다. 대서 때에는 장마전선이 늦게까지 한반도에 동서로 걸쳐 큰 비...
2014.07.23 07:49
[세월호 100일, 끝나지 않은 이야기] “하루 빨리 친구들 손 잡고 나오지 못한 죄책감 떨쳤으면…”
“지난 단원고 생존 학생들의 도보 행진은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다. 우려도 많았지만 마라톤 응원하듯 함께 해준 시민들 덕분에 학생들 표정도 밝아지고 자신감도 얻은 것 같다.”세월호 침몰 사고 100일을 하루 앞둔 23일, 양승필 단원고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은 학생들의 상태에 대해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단원고...
2014.07.23 07:49
유병언 신었다는 명품 ‘와시바’, 알고보니…‘황당’
[헤럴드경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신고 있던 신발이 명품 브랜드 ‘와시바’로 알려진 것은 태그를 잘못 읽어 벌어진 해프닝으로 드러났다.22일 유병언이 사망 당시 착용하고 있던 신발과 점퍼가 수천만원대를 호가하는 명품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는 신발에 붙은 ‘세탁할 수 있다’는 뜻의 독일어...
2014.07.23 07:36
우수환경업체 15개사 선정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뉴보텍, 대양환경, 동명엔터프라이즈 등 15개사를 ‘2014년도 우수환경산업체’ 15개사를 지정하고 2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 도입된 우수환경산업체 지정ㆍ지원 제도는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한 환경 기업을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하고이...
2014.07.23 07:27
전기자전거도 자전거 전용도로 이용…정부, 자전거법 개정 추진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원동기로 분류돼 자전거도로에서 달리지 못했던 ‘전기자전거’도 일반 자전거와 같이 전용도로를 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안전행정부는 자전거의 정의에 전기자전거가 포함되도록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하 자전거법) 개정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현행 자전거...
2014.07.23 07:23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운동…70만 명 넘겨 “정책 모두 폐기하라”
[헤럴드경제]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가 의료민영화 반대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 운동에 70만여 명이 넘게 참여해 화제다. 의료민영화 입법 예고 마지막 날인 22일 무상의료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는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 이는 의료민영화 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
2014.07.23 07:22
[그린 쇼핑]많이 버려도 無害....썩는 플라스틱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더 많이 팔아도, 더 많은 돈을 벌어도 환경에 무해한 플라스틱 회사들이 있다. 썩는 플라스틱, 일명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만드는 기업들이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기존 화학 플라스틱과 달리 사용 후 낙엽처럼 완전히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다. 박테리아, 곰팡이, 조류 등 미생물에 의해 썩어...
2014.07.23 06:40
교육부-과학창의재단, 학생ㆍ교원 대상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여름방학을 맞이해 약 33만명의 학생과 교원이 참가할 수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교육기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기관들이 여름방학 동안 운영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1045종을 22일 정리ㆍ발표했다.이번 여름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교원연수 39종...
2014.07.2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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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 못내요! 금액이 무려 2122억원’ 개발부담금 밀린돈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토지 개발이익에 대해 부과하는 개발부담금 체납액이 지난해 말 기준 210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값·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 등 악재가 겹치며 개발부담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시행사가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체납액이 수천억대에 달하는 상황에 국토교통부는 체납원인 및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발부담금 체납액은 2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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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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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