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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대서…“염소뿔도 녹이는 불볕더위 시기”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23일은 24절기 중 하나인 대서(大暑)다. 대서는 소서(小暑)와 입추(立秋) 사이의 절기로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해지는 시기이다. 불볕더위가 가장 극심한 만큼 예로부터 ‘염소뿔도 녹인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대서 기간에는 중복(中伏)도 끼어있다.

대서 때에는 장마전선이 늦게까지 한반도에 동서로 걸쳐 큰 비가 내리기도 한다.

옛날에는 농촌에서는 논밭의 김매기, 퇴비장만 등 중요한 농삿일이 가장 많은 때이기도 했다. 여름 먹을거리인 참외, 수박, 채소가 수확되고 맛도 가장 좋은 시기다. 

[사진 제공=테마있는 명소]

23일인 이날 무더위 속 중부지방에서는 전날부터 내리던 비가 지속될 전망이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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