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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과학창의재단, 학생ㆍ교원 대상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여름방학을 맞이해 약 33만명의 학생과 교원이 참가할 수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교육기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기관들이 여름방학 동안 운영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1045종을 22일 정리ㆍ발표했다.

이번 여름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교원연수 39종(진로진학상담교사 연수, 기업가 정신 함양 교사직무연수, KAI 에비에이션 캠프, 기후변화와 친환경 소비 교원연수 등), 학생 대상 진로ㆍ직업체험 397종, 창의적 체험활동 537종(과학기술 177종, 인문사회 177종, 문화예술 109종, 체육ㆍ보건 57종, 안전 및 기타 17종), 교과학습 지원 72종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 비해 정보통신, 금융, 스포츠 등 진로체험이 가능하도록 분야가 확대됐으며 자신의 적성을 바탕으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진로상담 프로그램도 다수 운영될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 여파로 인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실생활에 유용한 심폐소생술과 화재 대피요령, 교통안전교육 등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작년 대비 2배 이상 늘어 약 1만8000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기업 89개 , 대학 78개 , 대학생 동아리 212개 , 공공기관 199개 , 출연연구기관 20개 , 학회ㆍ협회 23개 , 단체 92개 , 기타 49개 기관 등 총 762개 기관이 참여한다.

프로그램 참가는 교육기부 포털(www.teachforkorea.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센터, 시ㆍ도교육청, 교육기부 기관 등을 통해 프로그램별 모집할 예정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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