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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부 “대일외교에서 ‘외교부 패싱’ 주장은 사실무근”
최근 연이은 한일 고위급 소통을 두고 외교부가 대일외교 과정에서 “패싱당했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외교부가 직접 “사실무근”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외교부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대일 외교에서 외교부가 패싱되고 있으며, 각급 소통채널도 막혀 있다는 취지의 내용이 게재된 바 있...
2020.11.16 11:20
길어지는 한미 국방장관 ‘대화 공백’
크리스토퍼 밀러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임명 직후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우방국 국방장관과 통화하고 긴밀한 공조체계를 재확인했으나, 서욱 장관과는 아직 통화하지 않고 있어 한미 군사분야 최고위급 대화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 군 당국에 따르면, 밀러 대행은 현재까지 서욱 장관과의 통화 일정을 확정...
2020.11.16 11:14
김정은, 25일만에 공개행보…美 대선 입장표명은 언제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만에 공개활동을 재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15일 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소집됐다”며 김 위원장이 주재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달 22일 중국 인민지원군의 6&middo...
2020.11.16 11:13
스가에 손 내민 문 대통령…日은 “배상안 정리해 제시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주 연이어 개최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를 직접 언급하며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내년으로 개최가 연기된 일본 도쿄 올림픽을 통해 정상외교 기회를 만들어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 일본 측에서는 “한국이 먼저 진전된 입...
2020.11.16 11:13
윤석열 또 저격한 추미애 "'쌈짓돈'만 50억원…보고 한 번 없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6일 "검찰총장의 쌈짓돈으로 돼 있는 것이 거의 5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그것이 너무 자의적으로, 임의로 쓰이고 한 번도 법무부에 보고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활비 94억원을 내려보낸 것의 절반 정도를 총장 주...
2020.11.16 11:12
與 ‘추미애 發 비밀번호 공개법’ 쓴소리…“과한 측면 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제안한 ‘피의자 휴대전화 비밀번호 공개법안’과 관련한 비판이 나왔다. 박성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16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헌법상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안 할 권리가 있기에 추 장관이 주장하는 내용이 조금 과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 최고...
2020.11.16 11:11
野추천위원 “공수처장 추천, 고의적 지연술 없었다”
야당 측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인 이헌 변호사는 16일 지난 회의에서 공수처장 후보를 압축하지 못한데 대해 “고의적인 지연술이라고 볼 여지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변호사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지난 13일 금요일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제2차 회의는 신속론과 신중론...
2020.11.16 10:49
스가에 손짓하는 文 대통령…日 “배상안 정리해 공개제안 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주 연이어 개최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를 직접 언급하며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내년으로 개최가 연기된 일본 도쿄 올림픽을 통해 정상외교 기회를 만들어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 일본 측에서는 “한국이 먼저 진...
2020.11.16 10:45
이언주 "'영끌' 금지?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말라…우리가 집권해 잘할 것"
이언주 국민의힘 전 의원은 16일 금융위원회가 이른바 '영끌 금지령'(집을 살 때 돈을 영혼까지 끌어 쓴다는 뜻) 규제안을 내놓은 데 대해 "제발 아무 것도 하지 말라. 다음에 우리가 집권해서 잘하겠다"고 했다. 이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누구는 '영끌'을 하고 싶어 하는 줄 아느냐...
2020.11.16 10:40
군 “군부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유흥시설 방문금지”
국방부는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서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고, 군 장병들의 유흥시설 방문을 금지하기로 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16일 오전 긴급 주요지휘관회의를 열고 최근 서울 용산 국방부 직할부대, 공군부대 등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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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 집샀던 2030 영끌족 희망 보인다”…꿈쩍 않던 노도강도 ‘꿈틀’ [부동산360]
“이제야 희망이 보여요. 이미 상급지들이 전고점을 회복한 상황에서 초조하기만 했는데 ‘노도강’ 매매가가 오를 조짐이 보이네요. 저금리 시기에 대출을 받아 이자 부담은 크지 않지만 상대적 박탈감이 커요.” 지난 2020년 서울 도봉구 창동에 구축 아파트를 매수한 30대 집주인 A씨는 매물을 내놓을지 고심하고 있다. 4억5000여만원에 사들인 17평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 활황기 때 6억4000여만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집값이 급격히 떨어져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것.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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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