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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준서 영장 청구로 攻防 전환
- 민주 “석고대죄 먼저” VS 국민 “秋 가이드라인 따른 것”‘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에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공방이 전환되는 형국이다.민주당은 9일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진상을 규명해야 ...
2017.07.09 13:35
外治 성공 데뷔한 文 대통령, 여세몰아 內治 큰 산 넘을까
-10일 귀국하는 문 대통령, 주초 '정국파행-정상화' 분수령-宋·趙 임명 강행ㆍ이준서 영장청구ㆍ추경안 처리 ‘고차방정식’ 풀어야 [헤럴드경제=최정호ㆍ홍태화 기자]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10일 오전 귀국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임명 문제와 추가경...
2017.07.09 13:35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아시아ㆍ유럽정치포럼(AEPF) 초대 공동부의장에
- ASEM과 더불어 양 대륙 간 교류ㆍ협력 기대“글로벌 네크워크 구축과 세계적 이슈 해결 위해 제 역할 다할 것”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9일 아시아ㆍ유럽정치포럼(AEPF)에서 초대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현재 이 대표는 아시아와 세계 각국 주요 정당이 참여하는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의원연맹의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2017.07.09 13:15
대화냐 제재냐…北미사일 ICBM 인정 놓고 딜레마
-ICBM 평가 땐 핵보유국 인정하는 셈최근 북한이 발사한 ‘화성-14형’의 실체를 놓고 한국과 미국, 일본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아닌 ‘대륙간 사거리를 갖춘 탄도미사일’로 평가했다.이러한 평가 배경에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제재 수위를 높일 것이냐, 아니면 대화의 여지를 남겨놓을 것이냐의 전략적 판...
2017.07.09 12:53
‘左경화 右동연’, 文대통령 옆엔 이들이 있었다
[독일 함부르크=김상수 기자]“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좌(左)경화 우(右)동연’이라고 불렀다.”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G20 소회엔 강경화 외교부장관,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언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첫 양자ㆍ다자 외교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문 대통령 개인 역량만으론 불가능했다. 국내외가 인정...
2017.07.09 12:01
“북 원유공급, 인도적 차원 제외하면 공급 제한 가능”
[독일 함부르크=김상수 기자]북한의 추가제재 방안과 관련, 원유 공급 제한이 유력한 수단으로 검토된다. 특히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도 인도적 차원을 제외한 원유공급은 제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8일(현지시간) 세계 주요 20개국G20)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견을 전제로 “...
2017.07.09 12:01
한일 정상회담, 과거사ㆍ위안부ㆍ소녀상 모두 다뤘다
[독일 함부르크=김상수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개최할 당시 양국 과거사를 비롯, 위안부 재협상, 소녀상 등 갖가지 현안을 두고 양국 정상이 활발한 격론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8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아베 총리와 문 대통령의 대화에선 과거사, 위안부...
2017.07.09 12:01
[文대통령 첫 외교 결산]3차례 대북제재 ‘이끌고’ㆍ외교공백 ‘채우고’ㆍ새 정부 ‘알리고’…3GO
[독일 함부르크=김상수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독일로 이어진 첫 양자ㆍ다자 외교 데뷔전을 끝냈다. 3차례에 걸쳐 국제사회의 대북재제를 이끌어냈다. 탄핵정국부터 불거진 외교공백을 취임 2개월여만에 채웠다. 세계 각국에 새 정부의 경제기조를 알린 것도 주요한 외교 성과로 꼽힌다. 이끌고, 채우고, 알리고. 문 대...
2017.07.09 12:01
“메르켈 총리 北발언은 최대치 끌어낸 것”
[독일 함부르크=김상수 기자]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 대북 관련 사항이 빠진 것과 관련, 정부 고위 관계자는 “G20 특성을 볼때 기술적으로 불가능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구상에 못 미친 게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한 데에 정부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구두로 발표한 것만으로...
2017.07.09 12:01
‘제보 조작’ 이준서 영장 청구에 국민의당 긴급대책회의
- ‘꼬리 자르기’ 후폭풍 커질 듯‘문준용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해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국민의당은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는 등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초 국민의당 내에선 이번주 내에 이유미씨 단독범행으로 검찰 수사가 종결될 거라는 전망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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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