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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아시아ㆍ유럽정치포럼(AEPF) 초대 공동부의장에
- ASEM과 더불어 양 대륙 간 교류ㆍ협력 기대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글로벌 네크워크 구축과 세계적 이슈 해결 위해 제 역할 다할 것”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9일 아시아ㆍ유럽정치포럼(AEPF)에서 초대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현재 이 대표는 아시아와 세계 각국 주요 정당이 참여하는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의원연맹의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대표는 소감에서 “초국가적인 정당 간 협력 및 연대 정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아시아와 유럽 정치인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러 분야의 이슈에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부의장으로서 큰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오른쪽)과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이 9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치포럼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이날 오전 플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개최된 제1차 AEPF는 아시아와 유럽 정치인들 간에 최초로 수립된 유일한 정례적 협의체다. 정부 간 협의체인 ASEM과 더불어 양 대륙 간 교류와 협력, 공동의 번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포럼은 ‘기후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제1세션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주최한 오찬을 거쳐, ‘포퓰리즘 정치’를 주제로 열리는 제2세션을 진행한 후 폐막한다.

오후 4시30분부터 시작되는 폐회식에서는 발제 사항과 토론 내용을 포함한 ‘AEPF 출범 서울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향후 개최될 AEPF 포럼은 아시아와 유럽에서 정기적으로 순환 개최된다. 회의 의제는 ICAPP 사무국과 유럽정당그룹 대표들 간 사전협의로 결정된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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