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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마지막 무더기 사면 명단에 ‘책사’ 스티브 배넌 포함”
임기를 하루도 남겨두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지막 사면 명단에 자신의 전(前) 책사로 불리는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를 포함할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나기 직전 마지막 결정으로 배넌을 사면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측근들에게 ...
2021.01.20 14:03
스타벅스, 아시아계 손님 모욕 1만2000유로 배상… 종이컵에 '째진 눈' 그려
[헤럴드경제] 아일랜드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직원이 아시아계 시민이 주문한 음료의 용기에 '째진 눈'을 그려 넣었다가 1만2천유로(약 1천600만원)를 배상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17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아일랜드 직장관계위원회(WRC)는 스타벅스의 더블린 탈라지구 매장에 태국계 아일랜드인인...
2021.01.20 12:06
“환율조작 용납 안해”…옐런 ‘강한달러’ 복귀?
조 바이든 새 행정부의 초대 재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외국의 환율 조작에 대해 강경 대응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옐런은 50년 만기 초장기 채권 발행 가능성도 검토할 뜻을 밝히면서 경기부양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관련기사 12면 옐런 지명자는 19일(현지시간) 화상...
2021.01.20 11:54
“신장 무슬림 집단학살 결론”…마지막 날까지 중국 때린 폼페이오
마이크 폼페이오(사진) 미국 국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중국의 서부 신장 지역 내 무슬림과 소수민족 정책이 집단학살에 해당한다고 지목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종료가 하루도 채 남지 않았는데 중국과 긴장을 고조시킬 발언을 한 것이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낸 성명에서 “활용...
2021.01.20 11:52
美 코로나 사망 40만도 넘겨…獨 봉쇄 2주 연장 ‘변이 차단막’
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4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또 독일에서는 새로운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돼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학교와 아동 보육시설, 상점의 문을 닫는 전면봉쇄 조처가 연장됐다. 백악관 코로...
2021.01.20 11:52
슈퍼부양책·초장기채권·증세…‘바이드노믹스’도 본격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과 함께 ‘바이드노믹스(Bidenomics, 바이든 정부의 경제 정책)’도 본격화 한다. 대규모 경기 부양과 친환경, 증세 기조를 특징으로 하는 바이드노믹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피폐해진 미국 경제를 얼마나 빠르게 회복세로 되돌...
2021.01.20 11:52
‘차별 논란’ 유니클로 “조선학교 등 외국인학교에도 마스크 기증”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가 자국 내 초·중·고등학교에 마스크를 기증하면서 조선학교를 비롯한 외국인학교는 배제했다는 지적에 대해 사과하고 외국인학교에 별도로 마스크를 기증키로 했다. 20일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유니클로 측이 “외국인학교를 (기증) 대상 외로 취급한 일련...
2021.01.20 11:42
美 국무장관 지명자 “예루살렘,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대사관도 남을 것”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초대 국무장관 지명자 토니 블링컨이 이스라엘 주재 미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고,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을 계승할 것이란 입장을 내놓았다. 19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블링컨 지명자는 이날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예루살렘을 이스...
2021.01.20 11:41
시진핑, 다보스포럼서 다자주의 강조 전망…“미국 우선주의, 세계 다자주의에 피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조 바이든 행정부 취임 직후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의 다보스 어젠다 주간에 참석해 다자주의를 재천명할 것이라고 중국 전문가들이 전망했다. 20일 관영 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시 주석은 오는 25일 다보스 어젠다 주간에 참석해 화상 연설을 할 예정이다. 중국 전문가들은 시 주석이 ...
2021.01.20 11:24
“항상 델라웨어의 자랑스런 아들”…바이든, 워싱턴DC로 [바이든 정부 출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식을 하루 앞둔 19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DC로 떠나기 전 ‘제2의 고향’인 델라웨어주에 작별 인사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취임일 아침엔 여아 지도부와 미사에 참석해 통합의 메시지를 발신할 예정이다. 공영라디오 NPR·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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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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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 14억→10억으로 떨어졌던 파주 2층 주택…11억원에 팔렸다[부동산360]
부동산 경기침체가 길어지며 경매시장 분위기도 썰렁한 가운데, 수도권 외곽 단독주택이 최저입찰가 대비 1억원 이상 높은 가격에 낙찰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해당 물건을 낙찰받기 위해선 농지취득자격증명이 필요한 점 등 고려사항이 많아 응찰자는 1명에 그쳤다. 3일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날 고양13계 경매법정에는 경기 파주시 소재 2층 주택이 경매에 나왔다. 이 물건의 최초 감정가는 14억5475만원이며, 이날 최저 입찰가는 감정가의 70% 수준인 10억183
부동산360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