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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화된 核 포기못해”…주한미군 철수도 연계
냉각탑 폭파등 경제지원위한 전략 자인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간 대화록에는 핵 문제에 대한 북한의 속셈이 정확하게 나타나 있다. 북한의 외교 책임자로 핵협상을 이끌고 있는 김계관 외무상은 “핵물질 신고에서 무기화된 것은 안 한다”며 핵무장을 포기할 의사가 전혀 없음을 밝혔다. 김 외무상은 노 전 대통령과 김...
2013.06.26 11:10
개성공단發 체제훼손 크게 우려…추가 공단엔 부정적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개성공단’에 대해선 북한에 이익이 되지 않고, 자칫 ‘주체사상’이 훼손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우려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남북정상회담 대화록에서 김 위원장은 “북남경제협력사업은 단순히 경제거래가 아니라 민족의 화합과 통일, 번영에 이바지 하는 아주 숭고한 사업이라고 생각...
2013.06.26 11:09
盧 임기 넉달남기고 訪北…성과급급 ‘저자세’ 발표는 과대포장
최대성과 자평 서해평화협력지대北 김정일 부담느껴 미지근한 반응北核폐지 관련해선 언급도 없어“평화협력지대 양측 다 법 포기한다”北주장에 동조 ‘NLL포기’ 단초 제공盧, 北사용 어휘 주로 사용 눈길지나친 겸양표현·특유의 노련한 화법도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에 대한 ...
2013.06.26 11:09
“민주당 NLL입장 노무현과 같은 생각인지 다른지 확실히 해라”
국가정보원의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를 둘러싼, 여야간 NLL(서해북방한계선) 논란이 2라운드로 치닫고 있다. 새누리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발언에 대해 비판 수위를 높이며 “민주당도 (노 전 대통령과)생각이 같은지 여부를 밝히라”며 압박하고 나섰다. 반면, 민주당은 원문이 왜곡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국가...
2013.06.26 10:42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통해 드러난 北 김양건의 막강한 위상
국가정보원이 24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전격 공개한 가운데 당시 회담에 배석했던 김양건 북한 노동당 대남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의 위상도 새삼 눈길을 모으고 있다.김양건은 지난 12일 성사 직전까지 갔다가 수석대표의 ‘격’ 논란으로 좌초된 남북 당국회담의 북측 수석대표로 거론됐던 당사자이기 때문이다.대화록에...
2013.06.26 10:42
<남북정상대화록> 盧 임기말 ‘성과’ 집착...저자세 논란 불렀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정부가 발표한 성과에 대한 신뢰도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대화록 내용과 노 전 대통령의 대국민발표문 사이에 일치하지 않는 내용이 상당부분 확인됐기 때문이다. 극도로 민감한 북방한계선(NLL) 문제는 일단 유보한 채, 당초 준비해간 서해평화협력지대 구상을 관철시키려다보니 ‘저자세’...
2013.06.26 10:22
與 중진 “정상회담 회의록 공개 국익 손상 우려”
새누리당 일부 중진 의원들이 26일 국가정보원의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의 적합성에 대해 이례적인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새누리당이 당론으로 ‘국정원 문서 공개의 합법성’을 내내 강조해온 상황에서, 여당 내에서 첫 비판이 불거진 것이다. 비박계 5선인 정의화 의원은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 회...
2013.06.26 10:22
개성공단에 대한 김정일의 생각은? “민족자주경제 다 파괴”… 새 공단 제안 부정적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개성공단’에 대해선 북한에 이익이 되지 않고, 자칫 ‘주체사상’이 훼손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우려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남북정상회담 대화록에서 김 위원장은 “북남경제협력사업은 단순히 경제거래가 아니라 민족의 화합과 통일, 번영에 이바지 하는 아주 숭고한 사업이라고 생각...
2013.06.26 10:21
朴대통령 중국 국빈방문...예우는?
오는 27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방문 하는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내 권력 1, 2, 3위 인사를 모두 만나는 등 최고의 대우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외교가 안팎에선 중국이 국빈에 대한 공식적 예우에 더해 박 대통령 개인의 중국 정관계 인사들과의 ‘콴시(關係·인맥)’를 고려한 비공식적 예우까지 상당한 ...
2013.06.26 10:20
南ㆍ北, 러시아 연해주에 경제협력 러브콜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가 러시아와의 관계를 증진하려는 남북한의 공동무대가 되고 있다.러시아 프리마미디아 통신은 블라디보스토크 도심에 ‘한국공원’이 조성돼 내년 개장할 예정이라고 이 26일 전했다. 이양구 블라디보스토크 한국 총영사는 인터뷰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히며 “한국공원이 한국과 러시아 양국 ...
2013.06.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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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코앞 이곳 공공재개발 드디어 하는거야?…1000가구 계획에 술렁 [부동산360]
공공재개발 여부, 포함 구역을 두고 갈등이 지속됐던 동작구 본동 일대가 47번지 단독 공공재개발로 정비구역지정에 돌입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내달 주민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7일 동작구청은 한강과 인접한 동작구 본동 47번지 일대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과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구단위계획공람 공고를 시작했다. 공람에 따르면 대상지 5만1696㎡에 전용 39.55㎡~102.42㎡ 규모 1046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당초 1004가구 공급 예정이었지만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