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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동철 “민주당 개헌 한국당 패싱 주장은 ‘꼼수’”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6일 더불어민주당이 개헌논의에서 자유한국당을 배제시킬 수 있다고 밝힌 것을 두고 “한국당을 배제한 채 개헌 논의를 하자는 것은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을 하지 말자는 것”이라며 “민주당의 제1야당 패싱(passing)주장은 정치적 알리바이다. 개헌 무산 책임을 돌리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2017.12.26 10:25
강경화 “평창 계기 北비핵화 모멘텀 기대”…구체조건에 ‘당황’
-“평창 北참가, 남북간 접촉의 물꼬리ㆍ北비핵화 모멘텀 기대”-‘모멘텀 조건’ 질문받자 “가상적이라 밝히기 어렵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6일 “평창올림픽이 북한이 옴으로써 남북간 접촉의 물꼬리가 생기고 북핵문제에 있어서도 모멘텀이 생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 장관은 평창...
2017.12.26 10:24
“가죽장갑, 각목 준비” 극에 달한 국-바른 통합 갈등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위한 국민의당 전당원 투표가 27~30일로 예정된 가운데 통합 찬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 측에서는 ‘가죽장갑, 각목 등을 준비하라’는 메시지가 공유되는 등 갈등이 폭력 사태로 비화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통합 찬성파인 장진영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통합 반대...
2017.12.26 10:19
임시회 연장했지만…국회는 여전히 ‘오리무중’
- 민주당 “한국당, 즉각 본회의 협력해야”- 한국당 “일방통행식 국정운영 규탄”- 국민의당 “여야 합의로 지방선거 동시 개헌 추진”[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지난 22일 본회의가 무산되면서 12월 임시회 회기가 오는 1월 9일까지 연장됐지만 여야간 핵심 쟁점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
2017.12.26 10:18
유승민 “세월호, 제천화재…말로만 떠들고 정치로 악용해”
- “文도 다를바 없어” “아직도 후진적인 우리 시스템” 바른정당이 제천 화재 사고를 세월호와 비교해 정치적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참사를 이용한 ‘정치쇼’를 멈춰야 한다는 주장이다.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연석회의에서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할 생각을 버려야 한다”며 “참사의...
2017.12.26 10:16
안철수-유승민 중도통합당...제3당에서 밀리나?
-국민의당 구 호남계 반발에 예상보다 적은 의석수로 출발 관측도 -통합 반대파 교섭단체 기준 20석 유지가 변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여부를 결정하는 전당원 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통합 후 만들어질 신당의 의석수에도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당 내에서 절반이 넘는 의원들이 통합에 반대해‘중도통합...
2017.12.26 10:15
北, 장거리로켓 발사 인공위성으로 위장포장할까?
-화성-15형 시험발사 후 우주개발 명분 장거리로켓 카드 만지작-일각에선 ICBM과 인공위성 탑재 기술 달라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우리 정부와 군 당국이 이를 주시하고 있다. 최근 들어 북한은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평화적 우주 개발은 주권국가의...
2017.12.26 10:08
국방부, 대북정책파트 강화…대북정책관 신설
-북핵대응정책과도 신설…북핵 대응정책 총괄-“北 핵ㆍ미사일 위협 대응 국방부 조직 완비” 국방부가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대북정책관과 북핵대응정책과를 신설하는 등 대북정책 분야를 대폭 강화했다.국방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국방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며 국방분야 대북정책...
2017.12.26 10:07
강경화 “靑, UAE 특사파견 일정 등 주도”
“외교부 패싱 합당치 않다”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6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이유에 대해 “비공개원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강 장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공개 언론브리핑에서 최근 한-UAE 관계에 대한 청와대와 외교부 입장이 다른 것과 관련 청와...
2017.12.26 10:05
제천화재 여야 프레임 논쟁에 실질적 예방책은 '뒷전'
- 제천 스포츠센터 불법증축, 세월호 불법개조와 오버랩- 여야 프레임 전쟁하는 사이, 실질적 예방책은 쿨쿨- 지지율 상승 계기였던 세월호 비극, 與의 약점으로 역공할까[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자유한국당이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를 세월호에 비교해 비판했다. 각종 사건, 사고가 있을 때마다 세월호가 비교 ...
2017.12.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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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여보, 안팔리는 우리집 아들한테 싸게 팔까”…이것 모르면 큰일난다[부동산360]
#.최근 수도권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10년 전에 7억원에 취득해 현재 시가 15억원 수준의 아파트를 내놨는데, 좀처럼 팔리지 않아 걱정이다. 차라리 부동산 급등기가 오기 전에 30대 자녀에게 증여성 직거래로 낮은 가격에 집을 넘기는 게 나을까 고민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증여성 직거래를 고려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증여세 부담이워낙 높은 데다, 절세 차원에서는 1세대 1주택 또는 일시적 2주택 상황에서는 저가 양수도 거래가 한 가지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다만 가족 간 거래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