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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부자ㆍ기업 증세...가족회사 과세 강화 '우병우방지법'도
-부자증세 정조준 한 野더불어민주당이 2일 정부의 세법개정안을 정면 반박한 2017년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정부안에서 빠진 소득세, 법인세율, 부가가치세 등을 주요 과제로 담았다. 민감한 증세 현안을 비켜간 정부 세법개정안에 정면 대응하겠다는 의중이 담겼다. 고소득자 대상 소득세율 구간 신설, 기업의 법인세율...
2016.08.02 10:43
‘친이 좌장’ 이재오 활동 개시, 신당 창당 행보 본격화…대선 14개월 앞 정치권 요동
옛 친이(親이명박)계 좌장인 이재오 전 의원의 보폭이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말 ‘개헌 신당 창당’을 공언한 지 약 한 달 만에 ‘창당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당명 공모에 나섰다. 이에 따라 정치권 일각에서는 “14개월 앞으로 다가온 19대 대통령 선거가 요동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뚜렷한 ‘대권 강자’...
2016.08.02 10:34
더민주 초선, 사드 대책 찾고자 중국행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4명이 오는 8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가 가져올 정치ㆍ외교ㆍ경제적 파장을 가늠하고자 중국으로 떠난다. 이들은 베이징에 머물며 관련 전문가들을 만나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귀국할 계획이다. 이번 방중은 사드대책위원회 간사인 김영호 의원이 주도했다. 베이징대학교 국제정치...
2016.08.02 10:30
정찬민 용인시장. 휴가중에 도시락 精모 소통
지난달 26일 오전 용인시장 비서실에서 갑자기 기흥구 신갈동장 앞으로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정찬민 시장이 동 직원들과 점심을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휴가 가신줄 알았는데 시장님께서 점심을 함께 하자고 하셔서 놀랐어요. 정말 반가웠고, 즐거운 자리였어요.” 동 직원들은 이날 갑작스런 시장과의 식사에 크게 ...
2016.08.02 10:30
브룩스 “미사일 조기경보 정보공유 필요”…한일군사정보 교류 필요성 강조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2일 “미사일 조기경보 분야부터 시작해 정보공유의 숨을 불어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렇게 역내 국가간 더 나은 협력이 생기면 김정은으로 인해 당면한 상황을 뒤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이는 한일 군사정보공유협정 체결이 필요하다는 점을 우회적으...
2016.08.02 10:19
與 “세월호 특조위 예산만 낭비, 활동기간 연장 법치국가서 안돼”
새누리당이 야권의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요구를 단호하게 거절했다. “세월호 특조위 활동기간 연장은 법치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 새누리당의 입장이다.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세월호 특조위는 별다른 성과...
2016.08.02 10:17
[4당 원내대표 김영란법 입장] 정ㆍ우 “시행령 완화”, 박ㆍ노 “이해충돌방지 신설”
일명 ‘김영란법’의 시행을 앞두고 여야 3당이 식사 3만원ㆍ선물 5만원으로 규정된 시행령상 상한액을 올려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해방지충돌조항을 골자로 하는 법개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등 제 1ㆍ2당은 모두 부정적인 뜻을 표했다. 국민의당과 정의당만 이해방지충돌...
2016.08.02 10:14
브룩스 “사드가 한국 국민 보호할 것…수도권 방어능력도 보강”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은 2일 “한국에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하기로 한 것은 아주 잘한 결심”이라면서 “사드가 한국 국민을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브룩스 사령관은 이날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주최한 국방포럼에서 ‘한미동맹의...
2016.08.02 10:06
與, “12일 추경 반드시…” 전방위 野 압박 ‘공세 돌입’
새누리당이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의 12일 처리에 사활을 거는 모양새다.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가 모두 나서 야당의 추경안 처리 협조를 강하게 촉구하는 한편, 이번 추경안의 주요 논란 요소인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해명에도 총력을 집중했다.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
2016.08.02 10:06
김영란법, 3당 원내대표 “대통령이 시행령 완화해야”…이해충돌방지 포함엔 이견
일명 ‘김영란법’의 시행을 앞두고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은 식사 3만원ㆍ선물 5만원으로 규정된 시행령상 상한액을 올려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해방지충돌조항을 골자로 하는 법개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등 제 1ㆍ2당 원내대표는 부정적인 반면 국민의당과 정의당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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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