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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석진 딸' 반민정, 심경문 대독했던 당시와 또 다른 모습...왜?

  • 기사입력 2018-09-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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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원로배우 반석진의 딸로 알려진 배우 반민정이 조덕제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이 나오고 난 뒤 모습을 드러냈다.

반민정은 조덕제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이런 상황은 약 40개월 만이다. 오랜 기간 조덕제와 법정 논쟁을 이어온 반민정은 사건이 불거졌을 때부터 최근까지 익명을 유지해왔다. 이에 ‘조덕제 성추행 여배우 A씨’와 같은 이름으로 불려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반민정이 정체를 가리는 방식을 택했던 이유는 공인으로서 또 여성으로서 입을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비춰졌다.

실제로 반민정은 지난해 10월 기자회견을 열었을 당시에도 참석을 고심하다가 결국 불참했다. 이에 기자회견에서는 관계자들이 반민정의 심경문을 대독하기도 했다. 반민정은 심경문을 통해 “이번 기자회견이 사건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는 기회가 되기를, 나아가 영화계의 관행 등으로 포장된 각종 폭력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취지의 생각을 피력했다.

하지만 반민정은 대법원 선고 직후 모습을 드러냈다. 왜일까. 앞서 반민정이 썼던 심경문처럼 단순히 자신의 피해만을 주장하는 게 아니라, 잘못된 문화를 바로잡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반민정은 대법원 선고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연기를 빙자한 성폭력을 비판하며, 사회의 룰을 파괴한 예술은 가치가 없다고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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