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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4강 진출] 키워드로 보는 우즈벡전
한국이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꺾었다. 손흥민(레버쿠젠)이 연장전에서만 두 골을 퍼부었다. 대표 팀은 경기 전부터 이청용(볼튼 원더러스)과 구자철(마인츠05)의 부상, 손흥민의 복귀 등으로 숱한 화젯거리를 몰고 왔다.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
2015.01.22 19:49
[이제는 4강이다] 김진수의 미친 활약에 라시도프 눈물
지난 2010년 카타르 아시안컵이 끝난 이후, 한국은 이영표 후계자 찾기에 몰두했다. 후계자가 되기 위해 최대 3~4명이 경쟁하는 구도였고, 결국 대접전 끝에 김진수가 그 주인공이 됐다. 이영표가 은퇴한지 4년 후, 정확히 같은 대회에서 김진수는 ‘더 이상 이영표에 대한 향수는 없다’라는 것을 증명하듯 맹활약했다. 특...
2015.01.22 19:41
내가 만든 서울 축구팀 - 이준석의 킥 더 무비<서울 유나이티드, 이제 시작이다>
서울 시민 구단의 이야기 시민구단은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서 만든 축구팀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현재 K리그에서 시민구단을 표방하는 구단들로는 인천, 대전, 강원, 경남, 대구, 광주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시민구단들은 재정 문제 및 자립도 등으로 호된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시민구단의 위기입니다....
2015.01.22 15:23
수원 삼성, 20주년 기념 유니폼 발표
‘청백적 군단’ 수원삼성블루윙즈가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와 함께 수원삼성 선수들이 2015시즌 경기에서 착용할 20주년 기념 유니폼을 발표했다. 아디다스 독일 본사에서 디자인된 수원삼성 20주년 기념 유니폼은 K리그에서 가장 열정적인 것으로 유명한 수원삼성 서포터즈들이 20년간 보내준 아낌없는 사랑에 감사하는 마...
2015.01.22 10:15
[기록으로 보는 아시안컵] 아시아 축구에 무승부는 없다!
아시아 축구 팬들의 메가 축구 이벤트, 호주 아시안컵의 조별예선이 모두 끝났다. 이번 예선은 진귀한 기록이 많이 나왔다. 무승부가 사라졌고, 역대 아시안컵 중 가장 빠른 골이 나왔다. 그리고 팔레스타인은 사상 첫 골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의 어떤 기록이 아시아 축구 팬들의 오감을 자극했는지 정리했다. 1. 무승부는...
2015.01.21 06:49
[아시안컵 한국 8강진출] 승리의 주역은 '1.5군' 선수들
A조 조별예선이 끝났다. 한국은 조 1위로 넉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다들 수고했지만 아무래도 그 동안 주목받지 못한 선수들의 공이 컸다. 한국이 17일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호주를 1-0으로 꺾으며 A조 자존심 싸움에서 이겼다. 5만 2,000석이 매진된 이날 경기에서 호주 팬들의 ...
2015.01.17 21:00
[아시안컵 한국 2승] '플랜 B'의 공격은 C학점
국제 경기에서는 베스트11의 플랜A 멤버들도 중요하지만 벤치를 지키는 플랜B 멤버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짧은 대회 기간 탓에 휴식 시간이 짧고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감독이 “11명만으로는 우승할 수 없다. 23명 모두를 활용해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라고 말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한국이 13일...
2015.01.13 19:07
[아시안컵 한국 2승] 수비는 최악, 이대로 가면 4강도 힘들다
한국이 쿠웨이트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를 통해 마음 편하게 호주와의 마지막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결과만 따졌을 경우 여러모로 긍정적이다. 그러나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의 알제리 전을 다시 보는 느낌이었다. 답답한 공격진들도 문제였지만 수비진은 더 최악이었다. 비록 클린...
2015.01.13 18:52
‘K리그판 뮌헨’ 전북, 목표는 아시아 챔피언
말 그대로 폭풍영입이다. 전북이 11일 에닝요마저 영입하며 한층 더 두터운 스쿼드를 만들었다. 가뜩이나 강력했던 기존 전력에 영입선수들이 보태지면서 다음 시즌에도 역시 압도적인 우승후보로 꼽히게 됐다.지난 시즌 전북은 김남일, 한교원, 신형민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성공했고, 이 선수들의 ...
2015.01.13 06:30
부상당한 호주 주장 예디낙, 한국전 출전
쿠웨이트전에서 부상당한 호주 축구대표팀의 주장 마일 예디낙(31)이 한국전(17일)에서 복귀한다.호주는 지난 9일 쿠웨이트와의 아시안 컵 첫 경기에서 4-1의 대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수확했다. 하지만 잃은 것도 있었다. 주장 예디낙이 발목 부상을 당한 것이다. 경기 후 안제 포스테코글루 호주 감독은 “의료진이 예디낙...
2015.01.1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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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