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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효창, 내일은 상암!
"압박! 라인 맞춰! 패스! 나이스 골!"12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지난 29일 서울 효창운동장에는 걸죽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겨울 찬 공기를 뚫고 비지땀을 흘리는 선수들이 그곳에 있었다. 이들은 아마추어 K3리그 서울 유나이티드의 공개 테스트를 받기 위해 모인 아마추어들이다.“지금 이래도…” 어제는 아마추어, 내일...
2015.01.01 06:23
김태수 잡은 포항, 본격적으로 지갑 여나?
드디어 지갑을 여는 것일까? 지난 몇 년 동안 투자를 거의 하지 않았던 포항 스틸러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 라자르를 영입한 데 이어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베테랑 미드필더’ 김태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포항 팬들에게는 희소식일 수밖에 없다. 그동안 포항은 모기업의 지원이 줄어...
2014.12.31 06:42
K리그 스타플레이어의 유출,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14시즌을 앞두고 K리그는 한바탕 폭풍이 휩쓸고 갔다.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해외로 빠져나간 것이다. FC 서울의 주장으로서 K리그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불리던 하대성이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한 것을 비롯해 박종우, 조병국, 손대호 등이 중국으로 떠났다. K리그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던 중국리그지만 막...
2014.12.26 16:44
호주로 가는 대표팀, 가장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은?
슈틸리케(62) 감독은 지난 22일, 호주 아시안컵에 나서게 될 최종 23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유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기성용(25 스완지 시티)과 손흥민(22 레버쿠젠)은 물론이고,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꾸준히 대표팀에 발탁됐던 남태희(23 레퀴야)와 김민우(24 사간 도스) 등도 예상대로 발탁되었다. 이정협...
2014.12.25 06:30
전가을-조소현, WK리그 챔피언의 기세 월드컵까지 이어간다
[헤럴드스포츠(인천)=임재원 기자] 지난 3월부터 약 7개월간 펼쳐진 IBK 2014 WK리그가 인천 현대제철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인천 현대제철은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뽑혀왔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선수들만 무려 8명이고, 외국인 용병 2명(비야, 따이스) 또한...
2014.10.20 19:29
한국 여자 축구, '북한산(北韓山) 넘을 수 있을까?'
*헤럴드스포츠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맞아 아시안게임뉴스서비스(AGNS)의 협조로 주요 현장기사를 소개합니다. 아시안게임 및 AGNS 기사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한국 여자축구가 29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고 북한과 숙명의 대결을 펼친다.한국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북한에 뒤진다. 먼저 FIFA랭킹...
2014.09.29 13:40
이소담, 한국 여자축구의 10년을 이끌 중원 사령관
*헤럴드스포츠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맞아 아시안게임뉴스서비스(AGNS)의 협조로 주요 현장기사를 소개합니다. 아시안게임 및 AGNS 기사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9월 17일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펼쳐진 여자 축구 A조 조별예선, 태극마크를 달고 당차게 중원을 누비는 소녀가 눈에 띄었다. 아직 앳된 ...
2014.09.19 14:24
한국의 반면교사, 사우디 축구의 몰락
*헤럴드스포츠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맞아 아시안게임뉴스서비스(AGNS)의 협조로 주요 현장기사를 소개합니다. 아시안게임 및 AGNS 기사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중동의 모래바람’이라 불리던 사우디 아라비아 축구는 왜 몰락했을까?사우디는 지난 17일 한국과의 아시안게임 A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0-1 패배를...
2014.09.18 11:27
[AG특집] 남녀 동반우승 노리는 한국축구
*헤럴드스포츠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맞아 개막 전 아시안게임뉴스서비스(AGNS)의 각 종목별 프리뷰 기사를 소개합니다. 또 대회 기간 중에도 AGNS의 협조로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할 계획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한국 축구는 그동안 ‘아시아의 맹주’를 자처했다. 월드컵 8회 연속 본선진출 및 4위의 기록은...
2014.09.13 06:00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함께 듣는 축구 중계 - 이준석의 킥 더 무비 <오프사이드>
촌철살인, 단편 영화만의 매력머리가 좋은 천재들은 짧은 말로도 많은 의미를 전달한다고 합니다. 촌철살인(寸鐵殺人). 간단한 말로도 상대방을 감동시킬 수 있다는 얘기지요. 영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은 영화가 2시간은 기본이고 어떤 경우에는 3시간짜리도 있습니다. 줄거리와 등장인물들이 복잡해지면서 이제는 여...
2014.09.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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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