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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뭐래
지구,뭐래
“구석마다 스멀스멀” 끔찍한 곰팡이, 무턱대고 방치했다간 [지구, 뭐래?]
보기만 해도 괴로운 곰팡이, 이제 더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후변화 영향으로 곰팡이가 슬기 쉬운 고온다습한 날들이 많아져서다. 심지어 곰팡이도 기후변화에 따라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침수, 폭염 피해 등에 집중됐던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도 이젠 곰팡이 제거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곰팡이는 기후변화를 가늠하는...
2024.04.18 18:50
“물에 빠진 이 동물, 설마?” 실화냐…어쩌다 이 지경까지 [지구, 뭐래?]
낙타가 힘겹게 물속에서 버둥거리고 있다. 결국, 목만 남기고 모두 물에 잠겼다. 한두 마리가 아니다. 낙타떼가 모두 물속에 휩쓸리고 있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이 현실로 되고 있다. 사막을 거닐어야 할 낙타들이 폭우에 떠내려간다. 1년치 내릴 비가 단 하루 만에 쏟아진 두바이에서 벌어진 일이다. 낙타가 이 지경이니 사...
2024.04.17 20:51
“오랜만이다, 기념으로 찰칵!” 요즘 귀해진 유리병 콜라…이게 친환경이라고? [지구, 뭐래?]
“TV 광고 속 북극곰은 유리병 콜라를 마셨습니다” 환경단체들이 추억 속으로 사라져 가던 유리병을 끄집어냈다. 일회용 플라스틱 병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다. 유리병의 자리를 대체한 플라스틱 병은 한번 사용하고 나서는 버린다. 그에 비해 유리병은 잘 걷어 잘 헹구기만 하면 계속 다시 쓸 수 있다. 플라스...
2024.04.17 19:27
“여행 선물로 딱이었는데” 유명한 이 커피, 이젠 귀해서 못살 판? [지구, 뭐래?]
“구수하고 텁텁한 맛, 베트남 커피 좋아했는데…” 가성비에 개성있는 맛으로 베트남 여행 단골 선물이던 베트남 커피 G7.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믹스커피 다섯 손가락 안에 들던 이 커피가 귀한 몸이 될 전망이다. 베트남 커피가 최근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어서다. 이같은 역대급 가격은 유례...
2024.04.17 16:51
충격적 장면…“바다에 물고기보다 더 많다?” 플라스틱 습격 [지구, 뭐래?]
“바닷 속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질 지경이다.” 실제 연구 결과가 그렇다. 정확히 얘기하면, 물고기 뿐 아니라 해양생물 전체보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더 많아진다. 해양 연구 및 보전 협회에 따르면 2050년 기준 바닷속 플라스틱의 무게는 해양 생물의 무게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전 세계에서 쓰...
2024.04.16 14:51
“지긋지긋한 플라스틱 쓰레기” 백날 분리배출 해봤자…재활용, 누가 책임져야 해? [지구, 뭐래?]
전세계 시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일회용 컵, 젓가락, 접시, 쇼핑백 등 불필요한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금지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플라스틱 생산량 자체를 줄여야 한다고 보는 의견은 더 많았다. 한국인들은 일회용 사용 금지 및 생산 감축에 전세계 평균보다 높은 동의를 보였다. 특히 플라스틱 재활용 책임을 전세계 평균보...
2024.04.16 10:10
“재판관님, 기후변화가 심해지고 있어요” 초4 예솔이가 편지 쓴 이유 [지구, 뭐래?]
“재판관님, 이번 재판엔 환경 정책에 대한 재판을 해주세요” 삐뚤빼뚤한 연필 글씨 사이로 하트와 지구, 온도계, 나무 등을 그려 넣은 손 편지. 서울 구일초등학교 4학년 3반 이예솔 어린이가 지난 11일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에게 편지를 썼다. 이예솔 어린이는 “요즘 점점 기후 변화가 심해지고 있어요&r...
2024.04.15 17:18
“이게 뭔가 했더니” 보름만에 떼는 선거 현수막…이 정도야? [지구,뭐래?]
12일 오전 5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아직 인적이 드문 거리에 비상등을 켠 크레인트럭이 모습을 드러냈다. 건물에 걸린 대형현수막을 철거하기 위해서다. 5층 짜리 상가 건물에는 대로변에 한 장, 골목을 면한 벽에 한 장씩 건물 4층 높이의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외벽에 고정된 끈 등을 풀고 현수막을 걷어내는 데 걸린...
2024.04.13 15:50
“탄소중립도 중요하긴 한데” 올 여름 폭염·폭우는 어떡할꺼야? [지구, 뭐래?]
“5000가구가 물에 잠겼어요. 다음에 비슷하게 비가 온다면 우리 마을은 또 무너질 거에요.”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김소영 씨는 지난 2022년 8월 8일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다.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빗물이 차수판을 넘어서고 급기야 맨홀 뚜껑이 열리기까지 했다. 이곳은 2010년과 2011년에도 연속으...
2024.04.10 18:51
“현수막 없음 못 이겨요” 일회용 쓰레기 없는 선거, 정말 못해? [지구, 뭐래?]
선거철이면 거리와 건물 외벽 등 온 도시가 현수막으로 뒤덮인다. 길게는 선거일로부터 넉달, 짧게는 일주일 안팎이면 현수막들은 쓸모를 잃고 모조리 쓰레기통 행이다. 정말 현수막 없이는 선거를 치를 수 없는 걸까? 헤럴드경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3개 선거구 8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현수막 없는 선거...
2024.04.0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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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77층 우리가 찜합니다”…한강변 재개발 조합, 상표 출원 나선 이유[부동산360]
서울 한강변 재개발 사업장 중 한곳에서 최고 층수 ‘77층’을 뜻하는 상표를 등록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장들의 초고층 경쟁 속 선점효과를 누리기 위해 출원 절차를 서두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조합은 최근 ‘THE 77’이란 상표에 대한 출원을 신청했다. 현재 최고 층수 77층으로 설계안 변경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관련 상표를 선점하고자 우선 출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