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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뭐래
지구,뭐래
“꽁초 수거에 수억원씩 보상금 준다고?” 왜 아까운 세금 써? [지구, 뭐래?]
결국 강북구는 현재 사업을 중단한 상태다. 다른 지자체 역시 언제까지 꽁초 수거에 막대한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을지 요원하다. 그렇다고 넘쳐나는 담배꽁초 쓰레기를 방관할 수만도 없다. 꽁초로 남는 부분은 담배의 필터다. 이는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라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 아무렇게나 버려진 담배꽁초는 하...
2023.03.16 13:50
“똑같은 현수막을 3개씩 걸어?” 현수막 쓰레기 스트레스 [지구, 뭐래?]
최근 현수막 쓰레기가 특히 논란이 된 건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옥외광고물법)’이 시행된 여파가 크다. 옥외광고물법 개정안 8조에 따르면, 비영리 목적의 광고물은 허가·신고 대상에서 제외하고 30일 이내에 걸 수 있다. 정당 정책의 경우는 15일 이내다. 시설물 보호 등의 현...
2023.03.14 18:51
“300원 주고 모은 일회용컵 무려 1억2천만원” 왜 다시 컵으론 못 써? [지구, 뭐래?]
환경부는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되고 있는 세종과 제주의 카페들을 대상으로 일회용컵 표준화에 나서고 있다. 컵의 재질에 따라 카페가 수거업체에 지불하는 비용에 차이를 두는 식이다. 카페는 수거업체에 처리 비용으로 재활용하기 쉬운 단일 소재로 된 표준용기는 개당 4원, 비표준용기는 10원씩 내야 한다. 처리 비...
2023.03.12 13:51
“사무실 창 밖에 죽은 새가” 유리벽 충돌 매년 800만 마리나 죽는다 [지구, 뭐래?]
다만, 이 같은 적용이 공공 구조물에만 그친다는 건 한계다. 전체 건축물 중 97%는 민간 건축물이기 때문이다. 비용 문제와 함께 조망권을 포기해야 한다는 점도 극복과제다. 서울시청의 경우 전면에 조류 충돌 방지 저감 필름을 부착할 경우 20억원 가량이 필요하다. 환경부는 민간 참여를 독려하고자 작년엔 ‘건축물·...
2023.03.11 18:01
“SUV만 골라 타이어 바람 빼” 환경보호 알린다고 이런짓 까지 [지구, 뭐래?]
다만, 에코 테러리즘은 관심을 모으겠다는 명분으로 애꿎은 희생양을 만든다는 게 문제다. SUV 차량은 탄소배출량이 크지만, 특히나 타이어 바람을 빼는 행위는 큰 인명 사고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 외에도 에코 테러리즘을 지향하는 환경단체들은 최근 반 고흐의 작품들에 음식물을 끼얹거나, 축구 경기 도중 골대...
2023.03.06 19:51
“포장 필요없고 원산지 못 속이고” 과일에 ‘문신’처럼 이름 새긴다 [지구, 뭐래?]
이 기술 개발의 최종 목표는 농가 보급이다. 이 기술은 이미 해외에선 실제 유통과정에 쓰이고 있다. 문제는 장비 가격에 최대 수억원대에 이른다는 점. 이에 국내에선 2000만원 이하 단가로 가격 경쟁력을 맞춰 농가 보급을 준비하고 있다. 박대원 다윈테크 대표는 “나주 신고배, 장수 사과 등을 박스 채 들여놓고 물리...
2023.02.28 19:51
“종이 빨대보다 좋은데?” 올 여름엔 ‘얼음 빨대’ 나오나 [지구, 뭐래?]
이후 다양한 대체 빨대가 개발되고 있지만 이 역시 일회용이란 범주 내에 있다. 종이나 옥수수, 생분해 플라스틱 등도 기존의 플라스틱보다 썩기 쉬운 소재이기는 하나 한번 사용하고 어차피 버려진다는 점에선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가장 널리 사용되는 종이 빨대도 음료가 묻어있고, 액체에 녹지 않게 하기 위해 얇은...
2023.02.27 17:50
“이걸 막 가져가도 돼?” 맥도날드 친환경 그릇으로 바꿨다가, 이런일이 [지구, 뭐래?]
한편, 한국 맥도날드는 컵만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매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제공을 금지하는 자원재활용법에 따른 조치다. 숟가락이나 포크, 컵뚜껑 등은 아직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다. 종이로 된 감자튀김 포장재가 바뀌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한국 맥도날드 관계자는 “감자튀김 통을 다회용기로 바...
2023.02.26 17:52
“이걸 먹을수 있어? 새우깡 맛” 새우로 만든 서핑보드 나온다 [지구, 뭐래?]
서핑뿐 아니라 캘리포니아 지역의 정책도 대체 스티로폼 개발에 영향을 미쳤다. 캘리포니아주는 오는 4월 말부터 레스토랑, 커피숍, 바, 벤더와 같은 대형 식음료 시설을에서 일회용 스티로폼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크루즈폼은 우선 TV를 비롯한 전자제품, 의료용품 등을 배송하는 데 쓰이는 완충재에 집중한다. 존 펠...
2023.02.25 18:51
“100만원짜리 코트를 30만원에?” 중고 3000벌을 싸게 믿고 사는 법 [지구, 뭐래?]
이유는 친환경이다.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10%는 패션 산업에서 비롯된다. 항공업, 해운업보다도 많다. 석유화학 산업을 제외하면 가장 심할 정도다. 이 같은 친환경 바람에, 합리적 가격으로 의류 구매를 원하는 수요에 맞춰 이를 사업화한 업체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른바 RaaS(Resale as a Service) 모델이다. 각 브...
2023.02.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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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십만원 절약, 비싼 5G 왜 써?” 알뜰폰 7개월 통신비 ‘0원’ [IT선빵!]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알뜰폰 업체에 망을 제공하는 통신 3사가 점유율 확대를 위해 보조금을 늘리면서 공짜 요금제가 등장한 것”이라며 “한시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이기에 고객이 요금제를 갈아타며 혜택만 누린다고 해도 큰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알뜰폰 LTE 가입자는 1215만명으로 전년(943만명)과 비교해 272만명 증가했다. 통신 3사의 LTE 가입자 수는 매월 줄어드는 추세임에도 알뜰폰 LTE 가입자 수는 매월 20만씩 늘고 있는 추세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알뜰폰은 중장년층이 사용하는 ‘효도폰’으로 불렸다. 하지만 이제는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2030세대가 핵심 고객으로 부상하면서 알뜰폰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작년 12월에 공개한 알뜰폰 ...
IT선빵
서울 집값 누가 올렸나 봤더니…초소형 아파트의 반란 [부동산360]
영등포구 ‘당산디오빌’ 전용 29㎡는 지난해 12월 2억85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달 29일 3억5000만원에 팔려 6500만원 올랐다. 송파구 ‘한화오벨리스크’ 전용 33㎡는 지난달 5일 2억38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경기 일산동구 ‘현대그린’ 전용 38㎡는 지난달 초 9000만원에 거래가 체결됐는데 1월 7600만원, 3월 8300만원 등 거래가가 차츰 상승했다. 인천 부평구 ‘부개동도센트리움’ 전용 39㎡는 2021년 4월(2억1000만원) 이후 약 2년 만에 거래됐는데 2억2000만원에 팔려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렇듯 초소형 아파트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배경으로 희소성이 지목된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초소형 매물 자체가 서울에 많이 남아있지 않다”며 “요즘은 초소...
부동산360
비대면대환대출 ‘큰일’ 해낸 금융위…‘공’은 인터넷뱅크로 [홍길용의 화식열전]
2001년 노벨 경제학상은 정보의 불완전성과 시장의 비균형에 대한 연구를 한 조지 애커로프(George Akerlop), 마이클 스펜스(Michael Spence), 조셉 스티글리츠(Joseph Stiglitz)가 공동으로 받았다. ‘레몬시장’ 연구로 유명한 애커로프는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지낸 재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남편이다. 이들 가운데 금융 시장에서의 정보의 불완전성을 주로 연구한 이는 스티글리츠다. 그는 정보의 비대칭성이 경제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자원의 낭비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정보의 비대칭성(asymmetry of information)이란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거래에서 정보가 한 쪽에 치우친 상황이다. 보통 판매자는 구매자 보다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 판매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