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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살인마는 없다
英 심리학자 브루스 교수과학자·살인자 뇌구조 비교자아 형성 결정적 요인 분석유전 아닌 환경의 역할 규명“전혀 그럴 줄 몰랐다.” “믿기지 않는다.”경악할 만한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범인을 아는 지인이나 이웃들은 자신이 생각하고 보아온 이미지와 전혀 다른 범인의 포악성에 혀를 내두르곤 한다. 범죄자들이 평범...
2012.09.21 11:15
<새책>내 안에도 괴물이 있다...미 신경학자의 고백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전혀 그럴 줄 몰랐다.” “믿기지 않는다.”경악할 만한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범인을 아는 지인이나 이웃들은 자신이 생각하고 보아온 이미지와 전혀 다른 범인의 포악성에 혀를 내두르곤 한다. 범죄자들이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특이한 괴물이었다면 우리는 왜 그들이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2012.09.21 09:59
꼬리를 무는 의문이 소설
어떤 것이든 첫 경험은 잊기 힘들다. 그것이 사랑이라면 더욱 그렇다.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거나, 생각할 때마다 미소가 번지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2012.문학사상)은 이렇듯 강렬한 첫 사랑에 대한 추억으로 시작한다. 무쓰시로의 촌장 아들인 히로미는 고교 2학년 모범생으로 록 음악을 좋아한다. 마을에...
2012.09.21 09:32
우리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사랑?
누구에게나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 어린 시절 원하는 것들을(물건이든, 사람이든) 소유하면 행복할 거라 믿기도 했다. 그러나 살면 살수록 욕망의 크기는 줄어들기는커녕 점점 더 늘어난다. 그러니 행복도 멀게만 느껴지는 것이다. 우리를 살게 하는 힘, 내면의 결핍을 채워줄 그것은 무엇일까. 어쩌면 그 무언가를 ...
2012.09.21 09:30
'신혼 집' 짓는 과정 담아 책으로
집에 대한 개념이 달라지고 있다. 편리함보다 편안함을 추구한다.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짓고자 한다며 더욱 그렇다. 예산이 충분하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언제나 그렇듯 현실과 이상의 거리가 좁혀지지 않으니 문제다. (2012. 책만드는토우)란 제목의 책은 그런 거리를 좁힐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그러니까 건축주, 설...
2012.09.21 09:28
英 리버풀 거리에 ‘아찔한 한옥’이?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영국 리버풀의 거리의 독특한 한옥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평범한 두 건물 사이의 틈에 껴 공중에 떠있는 한옥이 두 눈을 의심케 한다. 물론 합성하거나 조작한 사진은 아니다. 이 특별한 한옥은 한국인 설치미술가 서도호 씨의 ‘집 속의 집’이라는 작품이다. 낡고 평범한 두 건물 틈 사이에...
2012.09.21 09:06
디자인포럼 특별세션,세계적 화가 장샤오강 "예술은 바다같은 것"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중국 현대미술의 4대천왕’으로 불리는 화가 장샤오강(Zhang Xiaogang,54). 그는 20일 오후 헤럴드디자인포럼 특별세션에서 윤재갑 독립 큐레이터와의 대담을 통해 자신의 예술철학을 진지하게 들려주었다. 한국은 2000년대초부터 여러차례 찾았지만 이번 포럼에서처럼 그가 공식석상에서 ...
2012.09.21 08:33
디자인포럼 특별세션,세계적 화가 장샤오강 "예술은 바다같은 것"
’중국 현대미술의 4대천왕’으로 불리는 화가 장샤오강(Zhang Xiaogang,54). 그는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헤럴드디자인포럼2012’ 특별세션에서 윤재갑 독립 큐레이터와의 대담을 통해 자신의 예술철학을 진솔하게 들려주었다. 한국은 2000년대초부터 여러차례 찾았지만 이번 포럼에서처럼 그가 공식석상...
2012.09.21 07:53
<알림> 태풍피해 이재민을 도웁시다
한국신문협회는 회원사,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태풍 피해 주민 돕기 성금 모금 기간을 다음달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협회는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본 주민을 돕기 위해 지난달 30일 모금활동을 시작했으며, ‘덴빈’과 ‘산바’가 연달아 영향을 미치면서 모금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모금 계좌...
2012.09.20 12:41
<200자 다이제스트>
▶아빠에게 배우는 사자소학(한학중 지음/학민사)=중국어 박사이자 한문학자인 아버지가 개구쟁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었던 두 자녀를 앞에 앉혀 놓고 하루 20여분씩 공부하면서 주고받은 ‘사자소학(四字小學)’의 대화체 강의록이다. ‘사자소학’은 우리 선조들이 ‘천자문’에 앞서 아이들에게 한자 공부는 물론, 효와...
2012.09.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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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우리 동네도 프랑스 파리처럼...용인·구리 신규택지도 ‘N분 도시’로[부동산360]
경기도 구리·오산·용인시 등에 지정된 신규 택지에서 이른바 ‘N분 도시’로 일컬어지는 보행일상권이 추진된다. 자전거를 타고 15분 안에 도시 어디든 갈 수 있게 만들고 있는 프랑스 파리시처럼, 신규 택지 또한 보행과 자전거 중심 도시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보행친화 신도시 교통모델 연구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보행과 자전거 중심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단시간에 접근할 수 있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