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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크림 사태 반복 안해”...푸틴 “나토가 우크라 정복”
지난 6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대면 정상회담 이후 6개월 만에 화상으로 마주한 미국-러시아 양국 정상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두고 팽팽히 맞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접경지대 군사력 증가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며 경제 제재 등 강력 조처를 경고한데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
2021.12.08 11:33
호주 ‘베이징 외교 보이콧’ 동참...일본도 합류 가능성
미국이 중국의 인권 탄압을 문제 삼아 2022 베이징(北京) 동계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정부 대표단을 보내지 않는 것)’을 선언한 가운데, 호주도 보이콧 행렬에 공식적으로 동참했다. 일본도 각료 파견을 보류하는 방향을 검토하며 사실상 보이콧에 동참하는 모양새다. 8일(현지시간) AFP·로이터...
2021.12.08 11:32
일본 도쿄, 동성커플 법적지위 인정나서…'파트너십' 제도 만든다
일본 수도인 도쿄도(都)에서 성 소수자(LGBTQ) 커플을 인정하는 조례 제정에 나선다. 아직까지 성소수자의 동성결혼은 인정하지 않지만, 파트너십 형태로 공적(公的) 지위를 인정할 방침이다. 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는 전날 열린 지방의회 본회의에서 성 소수자 커플의 법적 지위를 ...
2021.12.08 11:32
머스크 “아이 더 많이 안낳으면 문명 무너져”
일론 머스크(사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저출산 문제를 인류 최대 위협으로 꼽았다. 7일(현지시간) C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WSJ이 주최한 ‘CEO 카운슬’ 행사에서 “낮은 출산율과 급격히 감소하는 출산율이 문명에 가장 큰 위협 중 하나”라고 말했다. 여섯 ...
2021.12.08 11:28
‘마약 쇼크’에 발칵 뒤집힌 英 의회…의사당 곳곳에 흔적
영국 의회가 의사당 곳곳에서 마약 흔적이 발견되자 큰 충격에 빠졌다. 린지 호일 영국 하원의장은 강도 높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영국 의회 내 마약 문화가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은 영국 더타임스의 일요판 선데이타임스가 5일(현지시간) 의회 내 마약 문화를 집중 보도한 것이 발단이었다. 신문은 의사당 내 화장실 1...
2021.12.08 10:57
유엔 사무총장, 코로나 확진자 접촉으로 격리 중
안토니우 구테흐스(72) 유엔(UN) 사무총장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직원과의 접촉으로 격리 중이라고 7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외교 소식통은 AFP통신에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앞으로 몇일 간 예정된 대면 약속들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그는 8일 맨해튼에서 열리는 UN기자협회 연례행사에 초청돼 참석할 예정이었다. ...
2021.12.08 10:36
영국, 베이징동계올림픽 사절단 인원 축소 검토 중
영국이 내년 2월 열리는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전면적인 외교적 보이콧이 아닌 정부 사절단 인원을 줄이는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텔레그래프지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과 호주는 중국의 신장 위구르 지역 인권 탄압 문제 등을 이유로 개·폐막식에 정부 사절단을 아예 파견하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rsqu...
2021.12.08 10:20
바이든, ‘가스전 봉쇄’ 하이브리드 카드로 러시아 압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막기 위한 카드로 독일과 러시아를 잇는 가스관 사업 ‘노르트스트림-2(Nord stream-2)’ 사업에 대한 재중단 카드까지 꺼내들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러시아 국가 수입의 주요 원천 중 하나인 천연가스전 사업에 직접적 타격을 가하는 것은 물론, 에...
2021.12.08 10:10
일본, 베이징동계올림픽 외교 보이콧 검토 중
일본 정부가 내년 2월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각료 파견을 보류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산케이(産經)신문이 8일 보도했다. 일본도 신장 위구르 지역에서의 인권 탄압을 이유로 미국, 호주와 함께 외교적 보이콧 입장에 서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베이징올림픽 때 문무과학성 산하 스포츠청 무로후시 고지...
2021.12.08 10:08
호주 “베이징올림픽 외교보이콧 동참” 공식 선언…일본도 사실상 보이콧 (종합)
미국이 중국의 인권 탄압을 문제 삼아 2022 베이징(北京) 동계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정부 대표단을 보내지 않는 것)’을 선언한 가운데, 호주도 보이콧 행렬에 공식적으로 동참했다. 일본도 각료 파견을 보류하는 방향을 검토하며 사실상 보이콧에 동참하는 모양새다. 8일(현지시간) AFP·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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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23억이나 떨어졌던 홍대 4층 꼬마빌딩…5억 웃돈 얹어 팔렸다 [부동산360]
[영상=윤병찬PD] 고금리로 인한 대출이자 부담에 경매시장에 상가 매물이 쌓여가는 가운데, 홍대 인근 한 꼬마빌딩이 최저입찰가 대비 5억원 이상 높은 가격에 매각돼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서울 최대 규모 상권이 형성된 지역인 데다 토지값보다도 낮아진 최저입찰가에 응찰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경·공매 입찰 정보업체 경매락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지하 1층~4층 규모 빌딩은 전날 진행된 세 번째 경매에서 46억7820만원에 낙찰됐다. 최저입찰가가 41억4720만1000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