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쿠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로이터연합]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안토니우 구테흐스(72) 유엔(UN) 사무총장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직원과의 접촉으로 격리 중이라고 7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외교 소식통은 AFP통신에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앞으로 몇일 간 예정된 대면 약속들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그는 8일 맨해튼에서 열리는 UN기자협회 연례행사에 초청돼 참석할 예정이었다. 9일 UN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의장인 모하메드 바줌 니제르 대통령 주재의 기후변화와 테러 문제 관련 회의에 참석하기로 돼 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몇일 전 3차 백신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