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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시신이 움직였다” 연출된 학살 주장한 러…근거 영상 분석해보니
러시아가 자국군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학살은 조작됐다고 부인하는 가운데, 영국 BBC가 러시아 측이 조작설의 근거로 내놓은 ‘움직이는 시신’ 영상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조작은 없고 시체의 움직임은 단순한 착시라는 분석을 내놓은 것. BBC는 4일(현지시간) 친러시아 성향 소셜미디어 계정 등이 연출 증거로...
2022.04.05 10:42
어나니머스 “우크라 침공 러軍 12만명 신상 털어…모두 전범”
국제 해커집단 어나니머스(Amonymous)가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에 참가한 러시아군 병사 12만명의 신상 정보를 유출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어나니머스는 사이버공격을 통해 이 같은 목표를 달성했다고 소셜미디어(SNS)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어나니머스는 러시아군 병사들의 ...
2022.04.05 10:29
바이든, 백악관서 11월 손녀딸 결혼 피로연 주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아내 질 바이든 여사가 오는 11월 백악관에서 큰 손녀딸인 나오미의 결혼 피로연을 주최한다고 백악관 측이 확인했다고 CNN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로연 날짜는 11월 19일로 예정돼 있다. 결혼식이 어디서 열릴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질 바이든 여사 측 대변인인 엘리자베스 알렉...
2022.04.05 09:53
[속보] “美 재무부, 러시아 국채 달러 상환 승인하지 않을 것”
미국 재무부는 미국 금융기관에 있는 러시아 정부 계정으로부터 달러 채무 상환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미국 재무부 대변인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2022.04.05 09:50
[영상] 러, 또 민간인 학살…키이우 인근서 시신 손 묶인 채 발견 [나우,어스]
우크라이나 당국이 수도 키이우 인근 마을 모티진에서 민간인 시신 5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키이우에서 서쪽으로 45㎞ 떨어진 이 마을에서 마을 이장과 그의 남편, 아들 등 민간인 5명의 시신이 손이 묶인 채로 발견됐다. 안톤 헤라시첸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고문은 이날 “러시아군이...
2022.04.05 09:49
젤렌스키 “브로댠카 등 학살 규모 부차보다 클 수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수도 키이우 인근 브로댠카 등의 집단학살 규모가 부차보다 클 수 있다면서 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공개한 영상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으로부터 탈...
2022.04.05 09:49
우크라이나 난민 80% “집에 돌아가고파”
전쟁을 피해 나라를 등진 우크라이나 난민 10명 중 8명은 종전 이후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의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우크라이나에 따르면 라줌코우센터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79.2%가 일상이 회복되는 상황이 오면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답했다. 귀국 계획이 없는 난민은 10....
2022.04.05 09:41
마크롱 “러 원유 금수 지지”·獨, 가스프롬 자회사 일시 국영화…유럽 ‘에너지 레드라인’ 시험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러시아가 병력을 철수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근교에서 대규모 민간인 학살을 저지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에 분노한 유럽 국가 내부에서 그동안 ‘레드라인’으로 여겼던 에너지 금수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4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
2022.04.05 09:30
‘부차 민간인 학살 의혹’ 푸틴 전범재판 가능할까
미국 등 서방이 '우크라이나 부차 민간인 학살 의혹'을 계기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전범 재판 회부'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실제로 국제사회의 법적 단죄가 가능할지 관심이 쏠린다. 국제사법기구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증거를 축적하고 미국 등 서방이 이를 뒷받침하면 기소가 불가...
2022.04.05 09:19
中 국영 가스 수입업체, ‘저비용’ 러 원유 구매 검토
중국의 액화천연가스(LNG) 국영기업과 수입업체가 대러 제재로 인해 수출길이 막힌 러시아산 LNG를 싼값에 구매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사회가 ‘외면’한 러시아산 LNG 가격이 하락하자 중국 기업이 위험과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구입에 나선 것이다. 4일...
2022.04.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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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