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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나니머스 “우크라 침공 러軍 12만명 신상 털어…모두 전범”
[어나니머스 트위터 캡처]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국제 해커집단 어나니머스(Amonymous)가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에 참가한 러시아군 병사 12만명의 신상 정보를 유출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어나니머스는 사이버공격을 통해 이 같은 목표를 달성했다고 소셜미디어(SNS)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어나니머스는 러시아군 병사들의 생년월일과 이름, 집주소, 여권번호 등의 정보는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나니머스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참전한 모든 러시아 군인은 전범 재판에 회부돼야 한다”며 전쟁에 나선 러시아군 병사 모두를 ‘전범’으로 규정했다.

앞서 어나니머스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을 규탄하며 러시아에 대해 사이버전쟁을 선포한 바 있다. 이우 조직적으로 러시아 국방부와 크렘린궁 등 정부기관과 언론사, 주요 기업 웹사이트 등을 다운시키고 데이터를 유출하는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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