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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는 멈췄는데...푸틴 ‘러시아판 다보스포럼’ 강행
‘러시아판 세계 경제 포럼 연례회의(다보스 포럼)’라고 러시아가 얘기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이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에도 2~5일(현지시간) 대면 행사를 강행한다. 원조격인 스위스 다보스 포럼이 코로나19 때문에 올해 행사를 취소한 것과 대비된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2021.06.02 11:44
WHO “조류독감 감염 팬데믹 가능성 감시”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에서 보고된 H10N3형 조류독감의 인체 감염 사례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가능성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릭 야사레비치 WHO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WHO는 ‘글로벌 인플루엔자 감시 및 대응 시스템’(GISRS)을 통해 팬데믹 가능성이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들을 계...
2021.06.02 11:43
中 시노백 백신도 긴급사용 승인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중국산 백신이 WHO 사용 승인을 받은 것은 지난달 초 시노팜 백신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중국 당국은 WHO 백신 사용 승인을 계기로 코로나19 공동구매·배분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이하 코백...
2021.06.02 11:43
2차대전도 견딘 퀸 메리호, 유지비 없어 침몰 위기
1930년대 대서양 횡단 신기록을 수립하고 2차 세계대전 땐 병력 수송선으로 이름을 떨친 영국이 만든 초호화 여객선 ‘퀸 메리호’가 침몰 위기다. 길이 310m·높이 55m의 퀸 메리호(사진)는 풍파로 곳곳이 헐거워져 당장 수리가 필요하지만, 관리·운영 책임 소재를 따지느라 시간만 허비하고 있다...
2021.06.02 11:43
달아오르는 OTT전선...불붙은 M&A 다음 타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전통 강자인 넷플릭스에 대적하기 위한 미디어 업계의 합종연횡이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5월 한 달 동안에만 워너미디어와 디스커버리 채널의 합병과 아마존의 영화 제작사 MGM 인수 소식이 발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OTT 시장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2021.06.02 11:36
“가상자산, 금 아닌 구리의 대안”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헤지 차원에서 가상자산은 금이 아닌 구리의 대안이라는 투자 조언이 나와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원자재 리서치 글로벌 대표 제프 커리는 1일(현지시간) CNBC ‘스쿼크 박스 유럽’에 출연,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헤지를 위해 디지털 통화를 금의 대안으로 여겨...
2021.06.02 11:09
오바마 “트럼프, 나와 바이든이 시작한 경제 안정 정책 혜택 봤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현재 조 바이든 행정부가 자신의 행정부 시절 시작했던 경제 안정 정책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팟캐스트 ‘에즈라 클라인 쇼’에 출연해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 정책은 지난 2008년 ...
2021.06.02 10:30
‘인플레이션 시대’ “가상자산, 금 아닌 구리의 대안”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헤지 차원에서 가상자산은 금이 아닌 구리의 대안이라는 투자 조언이 나와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원자재 리서치 글로벌 대표 제프 커리는 1일(현지시간) CNBC ‘스쿼크 박스 유럽’에 출연,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헤지를 위해 디지털 통화를 금의 대안으로 여겨...
2021.06.02 10:19
美 플로리다주, ‘남→여’ 성전환 선수 여성부 출전 금지
미국 플로리다주가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운동선수의 여성부 경기 출전을 금지했다. 공화당 소속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는 1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다고 악시오스, 마이애미헤럴드 등 외신이 보도했다. 학생부 스포츠에서 성전환 여성 선수가 여성팀에 들어갈 수 없도록 하는 이 법은 내달 1일에...
2021.06.02 09:56
이스라엘, ‘아이언돔’ 복구 추진 …美에 1조원 긴급 군사원조 요청
이스라엘이 최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무력 충돌 속에서 선보인 ‘아이언돔’ 복구에 나선다. 이를 위해 미국에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에 달하는 긴급 군사 원조를 요청했다. 1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은 현지 방송에서 이같이 밝히며 &ldq...
2021.06.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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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