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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 배우 조 라라 탄 경비행기 추락…아내와 함께 사망 추정
1989년 '타잔' 텔레비전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끈 미국 배우 조 라라(58)가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31일(현지시간) CNN 등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조 라라와 그의 아내 그웬 섐벌린 라라(66) 등 7명이 탑승한 '세스나 C501' 소형 제트기는 지난 29일 테네시주 퍼시 프리...
2021.06.01 09:09
‘아이에게 완벽’ 홍보 네슬레, 내부보고선 “제품 63% 건강 기준 미달”
세계 최대 식품회사인 스위스의 네슬레가 자사 제품의 60% 이상이 ‘국제적으로 인정된 건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내부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네슬레는 아이들이 즐겨찾는 식품인 킷캣(초콜릿), 네스퀵(음료) 등을 만들며 건강에 좋다고 홍보해왔다. 3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
2021.06.01 09:03
EU, 7월 1일부터 ‘디지털 백신여권’ 도입…백신 접종자·음성 격리 면제
다음 달부터 유럽연합(EU) 전역에 디지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여권이 도입된다.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EU 27개 회원국 모두 오는 7월 1일부터 디지털 코로나19 백신 여권을 도입하고 접종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를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디지털 백신 여권은 다음 달 1...
2021.06.01 08:59
바이든 “희생 치러도 민주주의 지켜야”…美 국방 “중·러에 미군 부드럽지 않을 것”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러시아와의 경쟁·긴장 관계를 ‘민주주의’와 ‘독재’의 싸움으로 규정하고, 미국이 이 싸움에서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州)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열린 메모리얼 데이(현충일) 기...
2021.06.01 08:57
“도쿄올림픽 어떻게 치르든 일본은 손해 볼 것”
일본이 7월로 예정된 도쿄올림픽을 어떤 식으로 치르든 경제적 손실에 직면할 전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1일(현지시간) 외국인 관중 입장 금지로 이미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 이상을 날린 상황에서 대회 강행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어떤 시나리오에서든...
2021.06.01 08:22
G7 재무장관 “글로벌 최저 법인세 도입 7월 합의 기대”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은 다국적 기업에 대한 최저 법인세를 도입하는 안에 7월 합의하길 기대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이번주 내놓는다고 로이터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가 입수한 성명 초안에 따르면 G7은 공공 재정에 대한 부담 완화 차원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글로벌 최저 법인세 수준을 설정해...
2021.06.01 08:13
바이든-해리스 부부, 워싱턴 식당서 깜짝 외식…시민들 손뼉 치며 환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나흘 전 오하이오주(州)에서의 깜짝 아이스크림 가게 방문에 이어 공휴일인 31일(현지시간)에는 워싱턴DC 유명 식당에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와 함께 나타났다. 미국 시민들은 대통령의 스스럼 없는 외식 모습에 환호했다.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
2021.06.01 06:53
가상자산 일제히 상승…이더리움 7%·도지코인 6% 올라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 시간으로 31일 오후 2시(한국 시간 6월 1일 오전 6시)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89% 상승한 코인당 3만6765.31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6883억3천만달러로 늘었다. 지난 29일 오후 6시께 3만...
2021.06.01 06:50
美 FDA 전 국장 “코로나 中 우한연구소 기원 시사 정황 점점 늘어”
미국 식품의약국(FDA) 전 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 우한(武漢)의 연구소에서 기원했음을 시사하는 정황이 점점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31일(현지시간) CBS방송에 따르면 스콧 고틀리브 전 FDA 국장은 전날 이 방송에 출연, “도전은 이것(코로나19)이 연구소에서 나왔다고 시사하는 회계장...
2021.06.01 06:37
‘계엄령’ 주장했던 트럼프 초대 안보보좌관 이젠 “쿠데타 일어나야…트럼프가 이긴 선거”
도널드 트럼프 전 백악관의 초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마이클 플린이 미국에서 미얀마식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야 한다는 취지로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플린 전 보좌관은 전날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큐어넌(QAnon) 관련 포럼 행사에서 자신을 해병이라고 소개한 한 청중이 ‘...
2021.06.0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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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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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