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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北 '중대제안'에 남북 "쌍방, 선의 발휘하길"
[헤럴드생생뉴스]중국은 17일 북한이 전날 국방위원회 명의로 한국에 이른바 ‘중대제안’을 한 데 대해 “우리는 남북 쌍방이 선의를 발휘해 지역형세가 안정적 방향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유관 보도를 주목하고 있다“며 “남북은 동...
2014.01.17 17:26
신흥국 ‘투자규제 완화’로 테이퍼링 파고 넘는다
‘제2 외환위기는 없다.’아시아 신흥국들이 미국의 ‘돈줄 죄기’에 적극 방어하고 나섰다. 1980년와 90년대 두차례 외환위기 겪은 신흥국들은 외국자본 투자 규제를 대거 완화하는 등 단기자금 유출을 막고 장기 직접투자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인프라 및 광고 등 직...
2014.01.17 15:56
“아들아 결혼 얘기 안할테니 돌아와라” 中 어머니 호주신문에 광고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아들아 결혼하라고 안 할테니 춘제(春節ㆍ설) 때 집에 와라”중국의 한 어머니가 결혼 독촉을 하지 않을테니 집에 오라는 편지를 호주 멜버른의 화교신문인 ‘멜버른 일보’ 1면에 게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17일 홍콩 밍바오에 따르면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 사는 이 어머니는 지...
2014.01.17 15:41
운수 나쁜 물고기떼, 바닷물과 함께 ‘꽁꽁’…어떻게 이런 일이?
[헤럴드생생뉴스] 운수 나쁜 물고기떼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운수 나쁜 물고기떼’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얼어붙은 바닷물 위에 강아지 한 마리가 서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강아지 발 아래의 수천 마리의 물고기떼는 바닷물과 함께 그대로 냉동된...
2014.01.17 15:14
ECB 경제정책 이어지는 찬사… 금리정책, 선제안내 모두 효과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경제정책에 대해 대내외적인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ECB정책위원이자 분데스방크 총재인 옌스 바이트만은 ECB의 저금리 정책이 독일과 유럽 지역의 경제를 자극하는데 긍정적인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트만 총재는 독일 베를린에서 있었던 한 연설에서 저금리...
2014.01.17 14:19
나무 조각 돈다발 “극사실주의 작품들…한개 당 300만원”
[헤럴드생생뉴스]‘나무 조각 돈다발’을 만든 작가의 극사실주의 작품들이 화제다. ‘나무 조각 돈다발’을 만든 주인공은 극사실주의 현대미술 조각가 렌달 로젠탈(Randall Rosenthal)으로 1947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 그의 조각 작품을 보면 실제 물건의 디테일과 거의 흡사한 모습을 ...
2014.01.17 14:13
“구글, 혈당조절 콘택트렌즈 개발 중”
‘무인 자동차에 이어 혈당 조절 렌즈(?)’‘인터넷 공룡’ 구글이 혈당을 조절해 당뇨 환자에 도움을 주는 콘택트렌즈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렌즈 개발 프로젝트 공동 지휘자인 브라이언 오티스와 버배크 파비즈는 블로그에 “우리는 지금 눈물에서 포도당을 측정할 수 있는 스...
2014.01.17 11:41
[데이터랩] 속수무책 곡물가격
밀·옥수수 풍작으로 가격 급락美한파 향후 가격동향 최대변수밀과 옥수수 등 곡물 값이 날개없이 추락하고 있다. 2012년 곡물가격 폭등에 따른 ‘애그플레이션’ 공포가 2년만에 ‘애그디플레이션’ 우려로 돌변했다.16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3월물 밀 가격은 시간외 거래에서 부셸당 5.6달러대까지 밀렸...
2014.01.17 11:31
고삐풀린 소고기값
공급부족·中 수요확대 여파50년만에 최장기 랠리 기록곡물가격 하락에도 불구, 중국 수요 확대와 공급부족 등의 여파로 ‘고삐풀린’ 소고기 값은 50년래 최장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2월 인도분 생육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1.4015달러로 사...
2014.01.17 11:31
MS CEO 찾기 프로젝트…이번엔 에릭슨CEO〈한스 베스트버그〉 물망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한스 베스트버그(48ㆍ사진) 에릭슨 CEO가 물망에 올랐다. 블룸버그는 정통 소식통을 인용해 MS가 차기 CEO로 베스트버그를 고려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스웨덴 출신 베스트버그는 웁살라대 경영학과를 나와 에릭슨에 입사한 뒤 스웨덴, 중국, 브라질,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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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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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