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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단독] 만취해 아파트 주차장 車 3대 들이받은 여경 檢송치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낸 20대 현직 여성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술에 취해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3대를 들이받은 서울 노원경찰서 산하 모지구대 소속 순경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2021.11.18 09:53
[2022 수능] 선택과목 점수, 미공개…첫 통합형 수능 ‘혼란’ 예고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첫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지면서, 입시 혼란이 불거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어와 수학에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이 도입됐지만, 원점수가 같아도 조정점수를 적용해 선택과목별로 유불리가 나타날 수 있기때문이다. 수능은 통합됐지만, 대학 입시 학과 선택에는 실질적...
2021.11.18 08:53
“이 중사 성추행 사망사건, 공군 법무실장이 직접 불구속 수사 지휘”
군인권센터(이하 센터)가 이 중사의 성추행 사망 사건에 대한 수사 당시 지휘부에서 해당 사건 조사를 무마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이 이 중사를 성추행한 가해자가 의뢰한 로펌 측에 전관예우를 해주는 차원에서 가해자에 대한 불구속 수사를 직접 지휘했다는 주장이다. 17일 ...
2021.11.17 11:23
‘생수병 사건’ 수사종결…경찰, 인사 불만으로 인한 단독 범행 판단
서울 서초구의 한 회사에서 발생한 ‘생수병 독극물 살인사건’에 대해 경찰이 인사에 불만을 품은 피의자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을 내렸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방으로 인사 발령이 날 수 있다는 얘기에 불만을 품고 회사 동료들에게 독극물을 먹게 한 혐의(살인·살인미수)로 30대 A씨...
2021.11.16 11:35
법세련 대표 “반헌법적 언론 탄압 척결 위해 추미애 엄벌해야”
한 시민단체 대표가 인터넷 매체 기자의 성명과 전화번호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노출한 것과 관련, “반헌법적 언론탄압 범죄”라며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종배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 대표는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포통합청사 앞에서 고발인 조사에 들어가...
2021.11.16 11:03
주유했는데 차가 바로 멈췄다…알고보니 ‘물섞인 휘발유’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주유한 차량 10여대가 시동이 꺼지는 등 고장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원인은 휘발유에 물이 섞였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40분께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성주 주유소에서 차량 10여대에 물이 섞인 휘발유가 주유됐다. 해당 차량들은 주유 직후 이상 증상...
2021.11.16 09:52
‘집유 중 마약 혐의’ 황하나, 2심서 징역 1년8개월로 감형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33) 씨가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감형된 1년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 성지호)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황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1심...
2021.11.15 15:09
경찰청장 “부동산 투기 의혹 국회의원 1명 추가 송치”
김창룡 경찰청장은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국회의원 1명을 추가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서면으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전·현직 국회의원 33명에 대한 사건을 접수해 혐의가 인정되는 4명은 송치하고, 혐의가 인정되지 않은 21명은 불송치 등 종...
2021.11.15 12:01
40대 일가족 극단 선택 ‘비극’ …장애아-80대 노모 부양 버거운 삶
자식을 잃고 우울증을 겪는 노모와 장애 아들을 부양해야 했던 40대 가장이 이들과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때문에 돌봄 가족의 정신건강에도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15일 담양경찰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8분께 전남 담양군 한 업체 주차장에서 40대 A씨와 그의 ...
2021.11.15 11:46
“여군 하사 강제추행으로 또 사망…공군, ‘스트레스성 자살’ 둔갑”
군인권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5월 한 여군 부사관(하사)이 강제추행을 당한 뒤 사망했지만, 초기에 공군이 이를 숨기고 ‘스트레스성 자살’로 둔갑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성추행과 2차 가해로 고(故) 이 중사가 사망했던 지난 5월 당시, 공군 내 또 다른 전투비행단에서 여군 부사관이 성폭력으로 극단적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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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