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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 폭언·괴롭힘 증거 확보”…사원증 모양 녹음기 찾는 직장인들
서울에 근무하는 30대 직장인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떤 녹음기를 사는 것이 좋은지 추천을 부탁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상사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회사에 신고했더니, 회사가 오히려 자신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겠다고 협박하는 상황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A씨는 &ldquo...
2021.08.03 11:23
“사원증 모양 녹음기 있나요?”…‘괴롭힘’에 ‘녹음’ 찾는 직장인들 [촉!]
# 서울에 근무하는 30대 직장인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떤 녹음기를 사는 것이 좋은지 추천을 부탁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상사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회사에 신고했더니 회사가 오히려 자신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겠다고 협박하는 상황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A씨는 &ldqu...
2021.08.03 10:00
[단독] ‘횡단보도 앞 대기’ 20대 여성 성추행한 60대 검찰 송치
서울 한복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려 대기 중이던 20대 여성을 성추행하고 도주한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3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60대 남성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6월 15일 오후 10시께 서울 관악구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
2021.08.03 09:44
김용건 ‘낙태강요죄’ 고소인 측 “폭행·협박 있어” 재반박
배우 김용건(75) 씨를 ‘낙태강요죄’로 경찰에 고소한 39세 연하 여성 A(36) 씨 측이 “상대방과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해명한 김씨의 입장을 반박했다. A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야의 선종문 변호사는 이날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A씨는 김씨와 연락을 차단한 적이 없으며 (낙태를 강요...
2021.08.02 15:14
잇단 ‘길고양이 급식소 테러’…“명백한 동물 혐오 범죄” [촉!]
길고양이들이 머물면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급식소와 쉼터를 누군가 일부러 부서뜨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같은 ‘길고양이 급식소 테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주거지를 부수는 것 역시 ‘동물 학대’”라는 지적이 나온다. 2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
2021.08.02 15:07
경찰, ‘길고양이 학대 살해 혐의’ 60대 남성 입건
길고양이를 학대해 죽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길고양이를 학대해 죽게 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5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길고양이를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범행 현장을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
2021.08.02 11:31
정의당 등 진보정당들 “文정부, 민주노총 탄압 중단하라”
진보정당들이 2일 정부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대한 과도한 수사와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노동당·녹색당·진보당·사회변혁노동자당 등 5개 정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는 보수 언론의 여론몰이에 휘둘...
2021.08.02 11:29
어린이집·해안가 습지서 대마 길러 흡연…마약사범 19명 검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약 밀반입이 어려워지자 어린이집, 해안가 습지에서 대마를 직접 기르고 흡연까지 해온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해양경찰청은 습지생태공원 갯벌과 인접한 공유수면, 어린이집 등에서 대마를 재배해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로 50대 A씨 등 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
2021.08.02 11:26
만취 택시기사 행인 신고로 덜미…면허취소 수준
술에 취해 택시를 몰던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만취한 상태로 택시를 운행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개인택시 운전기사 A(6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40분께 술에 취해 서울 강남구 수서역사거리 부근에서 약 100m를 운행한 혐의를 받는...
2021.08.02 11:14
오세정 서울대 총장 “고용부 행정지도 따라 직장갑질 개선할 것”
서울대는 고용노동부가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지시한 근로환경 개선을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2일 입장문을 통해 “서울대는 고용부의 행정지도에 따라 이행방안을 준비해 성실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 총장은 “고용부의 행정지도와 함께 직장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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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