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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단독] ‘쥴리 벽화’ 서점 측, ‘검은 페인트’ 재물손괴 신고 [촉!]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쥴리 벽화’와 관련해 보수-친여 성향 유튜버들이 서로 몰려들어 연일 소란스러운 가운데 서점 측에서 벽화에 검은 페인트를 칠한 사람을 경찰에 재물손괴로 신고했다. 서점 측은 모욕죄 고소, 영업방해 신고를 하는 등 잇따라 대응에 나서고 있다. 2일...
2021.08.02 10:57
경찰, ‘8000여명 도심 집회’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4일 소환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전국노동자대회를 주도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2일 서울경찰청 7·3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양 위원장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앞선 3차례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
2021.08.02 08:39
‘빗썸코인’ 투자자들 “60억 피해” 2차 고소…경찰 수사
경찰이 '빗썸코인'(BXA) 사기 사건 피해자들의 2차 고소 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중순 원모씨 등 투자자 14명이 김병건(58) BK그룹 회장과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실소유주인 이정훈(45) 전 이사회 의장 등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넘겨...
2021.08.02 07:32
사랑제일교회 “운영중단·시설폐쇄 무효…배상소송 제기할 것”
서울 성북구가 방역지침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사랑제일교회에 운영 중단 조치를 내리고 시설 폐쇄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측은 이 같은 관할 구청의 결정이 무효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사랑제일교회는 29일 성북구 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면 예배를 이유로 교회 운영을 중단하는 것을 즉시 취소...
2021.08.01 23:06
공군서 또 가혹행위…시민들 “떨어진 군 신뢰, 회복할수 있겠나”[촉!]
공군에서 성추행 등 잇단 비위 문제가 발생하면서, 군 지휘부를 비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강제추행에 따른 부사관 사망 이후 군의 대응이 논란이 된 지 얼마 안 돼, 또 다시 신병에 대한 가혹행위·성추행 의혹이 불거지고 있어서다.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대표는 31일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l...
2021.07.31 09:03
[르포] ‘쥴리 벽화’에 ‘판소리꾼’ ‘계란장수’까지…“모욕죄 성립 가능성”[촉!]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를 빗대 비방하는 듯한 내용의 벽화가 게시된 서울 종로구의 한 중고 서점 앞은 벽화가 논란을 빚으면서 이틀 연속 아수라장이 됐다. 일부 보수 성향 유튜버와 시민이 몰려와 1인 시위를 하는가 하면, 벽화가 보이지 않게 차량을 세워놓고 스피커로 노래를 틀었다. 반면 친여 ...
2021.07.30 15:26
법무부, ‘가석방 회의록’ 5년 지나면 자동 공개하기로
법무부가 앞으로 가석방심사위원회(이하 심사위) 논의 내용을 5년이 지나면 자발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심사 기준이 투명하지 않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법무부는 조만간 2011년 11월~2016년 7월까지 심사위 회의록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앞으로도 5년이 지나면 공개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2021.07.30 14:52
대낮 운전 중 인도 돌진 ‘날벼락’…길가던 60대 여성 사망
4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60대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30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운전 중 인도에 있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께 서울...
2021.07.30 14:49
“고용부, 서울대 갑질 ‘일부만 인정’ 유감…총장 공식 사과해야”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사건 관련 고용노동부가 예초작업 외주화, 청소 검열 등을 갑질로 보지 않은 것에 대해 노조가 유감을 전했다. 노조는 오세정 서울대 총장의 공식 사과와 함께 공동조사단을 구성을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 30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입장문을 통해 “고용노...
2021.07.30 14:46
누수 확인차 방문했다가…기초수급자 노부부 숨진 채 발견
서울 도봉구의 한 임대주택에서 기초생활수급자였던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관할 구청에서는 지속적으로 이들의 안부를 살폈으나 정작 이들의 사망을 발견한 건 집 수리차 방문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이었다. 30일 서울 도봉구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37분께 도봉구 방학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A(87) 씨와 B...
2021.07.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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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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