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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警, 양예원 사건, 최초유포자에 ‘구속영장 청구’
경찰에 소환되는 피고인 남성. [연합뉴스]-형법 제298조 강제추행혐의와-성폭력처벌법 제14조 2항 동의촬영물유포 혐의[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양예원 누드사진 유출 사건과 관련된 내용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사진의 최초 유포자로 지목되고 있는 피의자 최모(45)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2018.06.29 06:50
‘故장자연 성추행 피해’ 목격자 “검찰, 가해자 말만 들었다”
-“‘라인이 이뻐야 된다’ 성희롱 발언…제지하는 사람도 없어”[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검찰이 배우 고(故) 장자연씨 성추행 혐의를 받는 언론인 출신 A씨를 26일 재판에 넘긴 가운데, 해당 사건의 목격자가 등장했다.2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장 씨와 같은 소속사에 속해있던 배우 윤모씨와의 인터뷰가 방영됐다...
2018.06.28 22:18
충남 태안 인근서 규모 2.2 지진…“피해 없을 것”
-“해상서 발생한 비교적 소규모 지진”[헤럴드경제=이슈섹션] 28일 오후 9시 3분께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북북서쪽 50㎞ 해상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진앙은 북위 36.99도, 동경 125.25도로, 지진 발생 지점의 깊이는 확인 중이다. [자료=기상청 제공]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서 발생한 비교...
2018.06.28 21:37
경찰, 양예원 사진 최초 촬영자에 ‘구속영장’ 신청
-“사진 찍은 것은 맞지만 파일 저장장치 잃어버려…유출과 무관” 주장[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경찰이 유튜버 양예원 씨의 유출 사진을 최초로 촬영한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28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비공개 촬영회에서 양 씨를 촬영하면서 성추행을 하고 노출 사진을 유출한 혐의(강제추행 등)를 받은 최 모(4...
2018.06.28 18:21
가덕도 하룻새 185.5㎜ 물폭탄…부·울·경, 물에 갇히다
28일 부산에 시간당 최대 35㎜ 비가 내리는 등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영도구 흰여울마을 해안가 옹벽이 무너져 통제 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 28일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산 가덕도에 시간당 최대 49㎜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15시간만에 누적 강수량 185.5㎜를 넘겼다. 이날 사하구 150.5㎜,...
2018.06.28 16:29
‘국정원 특활비 수수’혐의 김진모, 집행유예 선고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 [제공=연합뉴스]- 횡령 혐의 인정…뇌물은 무죄- 장석명 전 공직기강비서관도 징역1년ㆍ집행유예 2년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진모(52)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
2018.06.28 16:23
[종합] 헌재, “양심적 병역거부 처벌은 부당하지만 병역법은 합헌”
-“병역거부는 위헌이지만, 대체복무제 도입하면 해결”-국회에는 “내년까지 대체복무제 입법하라 촉구-처벌 조항 자체는 위헌 결정 안해… 재판에는 큰 영향 없을 듯 [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헌법재판소가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자’ 처벌에 적용됐던 병역법 조항에 합헌 결정을 내렸다. 종교적 사유나 개인의 신념을...
2018.06.28 16:22
한일차세대학술포럼, ‘동아시아의 문화와 그 교섭’ 테마로 개최
-15주년 맞아, 동서대ㆍ시즈오카현립대 공동주관-30일부터 이틀간 시즈오카현립대 캠퍼스에서 동서대 일본연구센터와 일본 시즈오카현립대 대학원ㆍ현대한국조선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한일차세대학술포럼(장제국 대표ㆍ동서대 총장)이 주최하는 ‘제15회 한일 차세대 학술포럼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30일부터 7월1일까...
2018.06.28 16:03
취약계층 자녀에 ‘희망의 빛 밝은세상 나눔 프로젝트’ 시동
부산지역 안경 전문 유통업체인 으뜸안경밝은세상(서인식 대표)과 동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김연순 회장)는 사회 취약계층ㆍ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무료로 제공하는 ‘희망의 빛 밝은세상 나눔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했다.[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지역 안경 전문 유통업체인 으뜸안경밝은세상...
2018.06.28 16:03
‘양심적 병역거부 심판일’ 헌재 앞 찬ㆍ반집회…“형평성 큰 문제” vs “처벌 안돼”
헌재앞에서 바른군인권연구소 등 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대체복무제 도입 필요성’ 언급된 헌재앞 스케치-양심적 병역거부 반대 측 ‘형평성 어긋난다’ 주장 -찬성 측은 ‘다양한 사례 제시’…더많은 변화 촉구[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위헌 여부를 판단해달라며 제기...
2018.06.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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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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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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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