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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학생 딸 시신방치’ 목사 부부 첫 공판서 “혐의 인정”…방청석에선 욕설도
중학생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11개월가량 집에 방치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목사 부부가 첫 재판에서 검찰 측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 이언학) 심리로 1일 열린 첫 공판에서 목사 A(47)씨와 계모 B(40)씨는 “검찰 측 공소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네, 인정한...
2016.04.01 14:10
여성변회 ‘아동학대살해죄’ 신설ㆍ형량 강화 입법추진
-11일 법개정 심포지엄…변호사 선임 의무화ㆍ피해아동 지원 위원회 가동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이은경)가 아동학대 처벌 조항으로 ‘아동학대살해죄’를 신설하고 형량을 높이는 등 관련법 개정을 추진한다.여성변회는 아동학대 근절과 예방을 위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아동학대처벌법’) 개...
2016.04.01 13:51
[속보]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북한이 1일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1시께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군 당국은 이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onlinenews@heraldcorp.com
2016.04.01 13:32
아픈 청춘 ‘하얀 거짓말’ 할 입도 들을 귀도 없다
취업난 각박한 현실에 여유 상실친구에 장난 쳐봤자 무의미 판단#.대학생 손모(25) 씨는 최근 몇년 간 만우절에 장난 문자도 거의 받아 본 적이 없다. 군 입대 전인 지난 2012년 친한 친구 몇명과 짜고 새내기 후배들에게 “4월1일은 학교 개교기념일이니 양복을 입고 와야 한다”고 거짓말한 게 마지막 만우절 장난이었다....
2016.04.01 11:13
“○○社에 합격”…그래도 듣고싶은 거짓말
전셋값 폭등, 끝 모를 경기 침체, 최악 청년실업률,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 등 좋지 않은 소식만 들려오는 요즘, 시민들이 듣고싶은 만우절 거짓말은 무엇일까.1일 만우절을 맞아 출근길에 만난 시민들은 ‘거짓말이라도 들어보고 싶은’ 소망들을 이야기하며 웃었다.가장 많은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거짓말은 역시 ‘돈...
2016.04.01 11:13
학사학위자만 로스쿨 입학 허용은 ‘합헌’
-헌재,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자격 제한 “직업선택의 자유 침해 아니다” 판결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려면 학사 학위를 취득해야만 하는 현행 제도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에게만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자격을 부여하...
2016.04.01 11:12
‘꼼수’ 대학, 시간강사 확 줄여 인건비 줄이기
8월 강사법 개정 4대보험 등 부담겸임·초빙 등 비전임은 늘려퇴직금 등 부담 피하려 ‘변칙’대학들이 오는 8월 강사법 개정을 앞두고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간강사를 해고하고 겸임ㆍ초빙교수를 늘리는 등 ‘꼼수’를 부리고 있다.지난해까지 서울의 A대학에서 시간강사로 근무하던 김모 박사는 지난해말 학교로부...
2016.04.01 11:12
만우절, 유래 알고보니 이런 뜻이?
매년 4월 1일은 가벼운 농담부터 시작해 헤픈 장난들이 오고 간다. 이날만큼은 말도 안되는 거짓말들도 귀엽게 용인된다. 새로운 달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지만 특별한(?) 날인 만큼 이날만 되면 뭔가 새롭고 재밌는 장난이 없을까 모두 고민에 빠진다. 만우절만 되면 기다렸다는 듯이 각종 기업들도 모두 이를 이용한 마...
2016.04.01 11:10
노조에 발목…박원순 시장 지하철 통합논의 중단
“통합, 효과보다 비용부담 더 커”서울시 “지하철公 혁신은 계속서울시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통합 관련 논의를 공식적으로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지하철 노사정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오후 회의를 열고 지하철 양 공사 통합 논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이로써 박원순 시장이 재선후 역점사업으로 추진했...
2016.04.01 11:08
[부음] 양창훈(HDC신라면세점 공동대표)씨 빙부상 外
▶양창훈(HDC신라면세점 공동대표)씨 빙부상=31일, BHS 한서병원 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5시. (051)751-1860▶조형준(엘베스트 국장)씨 부친상=31일, 청주의료원, 발인 2일 오전 9시. (043)279-0144▶오용환(한국과학기술연구원 로봇연구단장)씨 모친상=31일 오후 5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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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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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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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