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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낮 슈퍼마켓서 여주인 살해한 강도 용의자들 검거
[헤럴드경제] 전남 목포경찰서는 휴일 대낮에 슈퍼마켓 여주인을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강도 사건의 용의자 A(38)씨와 조선족 B(38)씨 등 2명을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은 이날 오후 8시15분께 광주 서구 광천동의 한 모텔에서 A씨와 B씨를 검거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3시 33분께 목포시 산정동의 한 슈퍼마켓에서 여...
2016.04.03 21:31
4일부터 투표용지 인쇄…야권연대 사실상 무산
[헤럴드경제] 4ㆍ13 총선 투표용지 인쇄가 4일 시작됐다. 최대 변수 중 하나로 꼽혀온 야권연대가 사실상 무산됐다는 평가다.막판에 몰린 후보들의 단일화 요구 성명과 기자회견이 빗발쳤지만 ‘공허한 메아리’에 그치면서 야권분열에 따른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가 굳어지는 분위기다.더불어민주당 정장선 총선기획단장...
2016.04.03 21:12
방통위, ‘구글코리아 개인정보 보호책임’ 조사 검토
[헤럴드경제] 구글 본사가 한국 고객의 개인 정보를 미국에 제공했다는 의혹을 둘러싸고 법정 공방이 벌어지는 가운데 우리 당국이 구글코리아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에 관해서도 조사를 검토하고 있다. 외국 IT(정보기술) 기업의 한국 법인은 과거 정보보안 논란이 일 때마다 ‘서비스 책임은 본사에 있다’고 계속 주장했던...
2016.04.03 20:56
러시아 핵 전문가 “한반도 핵전쟁 실제로 일어날 수도”
[헤럴드경제] 러시아 외무부 핵분야 고위 인사가 한반도 핵전쟁 발생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현실적인 것’이라고 경고했다.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빈에 본부를 둔 국제원자력기구(IAEA) 주재 러시아 대사 블라디미르 보론코프는 1일(현지시간) 북한이 위협하고 있는 한반도의 핵전쟁 가능성에 대해 “이는 ...
2016.04.03 20:29
새누리 “최저임금 4년 내 최고 9000원까지 올린다”
[헤럴드경제] 새누리당은 3일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격차를 4년 내 20% 수준으로 줄이고 최저임금을 시급 8000~9000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해 중산층 하위권 수준으로 맞추겠다고 밝혔다.강봉균 공동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직접적 임금격차 해소와 선택형 맞춤복지 실현 등을 골자로 하는 경...
2016.04.03 19:23
프로야구 개막 3연전 관중 지난해보다 9%↑…사상 첫 800만 관중 돌파 청신호
[헤럴드경제]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 3연전에 지난해보다 9% 가량 증가한 관중들이 찾으며 사상 첫 800만 관중 돌파에도 청신호가 들어왔다.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집계를 보면 지난 1일 출발한 올 시즌 프로야구는 이날까지 개막 3연전 총 12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만5536명(18만6432명)의 관중이 들어찼다.개막 3일 차...
2016.04.03 19:08
강봉균 “증세 안하면 일본처럼 돼”...靑 '증세 없는 복지'와 배치
[헤럴드경제] 새누리당의 ‘경제 사령탑’인 강봉균 공동 선대위원장이 3일 ‘증세 불가피론’을 재차 역설했다.강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종국에는 우리나라도 증세가 불가피하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게 (증세를) 안 하면 우리도 일본처럼 된다. 일본이 증세를 얘기하지...
2016.04.03 18:55
‘테러 우려’…5만명 참가 파리 마라톤 “역대 최고 수준 경계”
[헤럴드경제] '이슬람국가(IS)'의 테러에 대한 우려가 적잖은 가운데, 세계 160개국에서 5만 명이 넘게 참가한 제40회 파리 마라톤이 3일(현지시간) 역대 최고 수준의 경계 속에서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지난해 11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의 파리 테러와 지난달 브뤼셀 테러 이후 열리는 국제대회라 현지 경찰과...
2016.04.03 18:47
[총선 D-10] 부산 격전지 찾은 김무성…최경환도 ‘깜짝 등장’
[헤럴드경제] 4ㆍ13 총선을 열흘 앞둔 3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수도권을 벗어나 부산을 찾았다.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중구영도구를 비롯해 북강서갑ㆍ사상구ㆍ사하갑ㆍ남구을 총 5곳을 샅샅이 훑었다.오전에 제주도에서 4ㆍ3 희생자 추모식 참석을 마치고 오후에 김...
2016.04.03 18:35
트럼프 “한반도 전쟁, ‘그들이 한다면 그들이 하는 것’”…미국 불개입 시사
[헤럴드경제] 미국 대선 경선의 공화당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북한이 전쟁을 벌이더라도 한국과 일본 등 이 지역 국가들의 문제일 뿐이라며 ‘미국 불개입’을 시사했다.2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가디언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위스콘신 주 밀워키와 로스차일드에서 유세하던 도중 북핵 문제를 둘러싼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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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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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채 중 14채만 간신히 청약…수도권도 미분양 초비상 [부동산360]
지방에서 시작된 미분양 위험이 수도권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존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반기 신규 공급이 줄줄이 예상돼 있어 수도권 미분양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경기 안성시가 HUG가 관리하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다. 안성은 지난해 10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가 지난 3월 다시 포함됐다. 이어 지난달에도 미분양을 털어내지 못하면서 2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에 지정됐다. HUG는 미분양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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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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